(리포트) 수능 보러가던 수험생 교통사고

0
◀ANC▶
시험감독관이 주차한 차량이 뒤로 밀리면서
수능시험장에서 수험생 1명과 응원나온 학생
등 모두 9명이 다쳤습니다.

다친 수험생은 병원에서 시험을 치렀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END▶

◀VCR▶
오늘오전 7시 40분쯤
광주의 한 수능시험장 앞,

길거리에 사람들이 쓰러져있고,
한 여성은 땅바닥에 쓰러진 학생을 붙들고
울고있습니다.

119구급대와 경찰이 차량들을 긴급
통제하고 있습니다.

◀SYN▶
"(승용차 문이) 안 열려..사람이 없어 없어"

(스탠드업)
이곳에 사이드 브레이크를 풀어 놓은 채
주차해둔 승용차가 이 경사로에서 약 10여미터
정도를 밀려 내려오면서 수험생과
응원하던 학생 등 9명을 들이받았습니다.

◀SYN▶피해수험생 학부모/
"사람들이 소리지르고 막 차사고 속에서 저도 이제 놀랬죠..저희 아이가 방금 막 교문을 들어갔으니까요. 그래서 가서 확인해보니까 아기가 안 보여서 (그때서야 사고 사실을 알았죠)"

수험생인 18살 정모양은 크게 다치지 않아
인근 병원에서 수능시험을 치렀습니다.

◀SYN▶교육청 관계자/
"일단은 시험 보고 있습니다. 안정을 취해가지고..아이가 의지가 강한 것 같아요..시험을 봐야 되겠다 그래야 대학 가지 않겠느냐 해서.."

오늘 사고는 시험감독관인 교사 이모씨가
주차공간 부족으로 2중 주차하면서
제동 장치를 채우지 않고 가버리는 바람에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ND▶

이전 게시물이 없습니다.
다음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