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컨테이너 중심항만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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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가운데 2개 선석을
추가로 일반부두로 바꾸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항만효율성은 높아지겠지만
자칫 컨테이너 중심항만 체계가 무너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일반부두로 기능 전환이 검토되고 있는 부두는 유휴시설로 남아 있는
광양항 컨테이너 1단계 3,4번 선석,

일반부두로 전환되면
컨테이너 부두 가운데 일반부두는 1단계 부두 1,2번 선석에 이어 모두 4개가 됩니다.

이렇게 되면 현재 운용중인
컨테이너 부두 16개 선석 가운데 4분의 1이
일반부두가 되는 것입니다.

컨테이너 부두의 잇단 일반부두 전환은
컨테이너 중심 항만체계가 자칫 무너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VCR▶

항만공사는 컨테이너 부두
시설 이용율이 48%에 그친 반면 일반부두는
이미 포화상태여서 일반부두 전환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1단계 부두는 개장 15년이 지나
대형선박 접안이 어렵고 부두기능마저 떨어져
더 이상의 컨테이너 부두 활용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항만공사는 물동량이 급증하면
하부시설만 끝내놓고 현재 임시 다목적 부두로
활용중인 3단계 4개 선석을
사용한다는 구상입니다.

◀INT▶

대형선사 유치와 물동량 창출로
연간 컨테이너 300만teu를 처리하는 자립항만의
기반 구축이 최우선 과제인 광양항,

그렇다고 항만운영 효율성을 위해
남아도는 부두를 마냥 놀릴 수도 없는 현실에서
항만공사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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