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고층아파트 털린다..옥상 통해 순식간에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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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보통은 아파트 1,2층이 도둑들의 표적이 되곤 하죠. 이런 소식 몇 번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

그런데 마치 스파이더맨같은 절도범들에 의해 고층 아파트들이 잇따라 털리고 있다고 합니다.

김진선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END▶
◀VCR▶

전남 목포의 한 14층 짜리 아파트.

꼭대기층에 사는 30대 주부는
지난 13일 저녁,무서운 경험을 했습니다.

젖먹이 아기를 재우던 중
베란다 난간에 매달린 채 집 안으로 들어오던
낯선 남자와 눈이 마주친 겁니다.

◀SYN▶ 집 주인
"아기가 있으니까 환기하려고 열어뒀는데
너무 놀랐죠.."

겁을 먹은 피해자는 서둘러 금반지 등
3백만 원 상당의 패물을 건넸고,이 남자는
현관으로 유유히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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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화면]
[잠시 뒤 1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인근의
아파트에 다시 나타난 30대 용의자.

역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옥상으로 올라갑니다.]

[c/g]옥상을 통해 베란다 난간으로
침입한 맨손의 용의자가 물건을 훔치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10분 안팎.]

(S.U) 대형 아파트의 경우 화재를 대비해
옥상으로 향하는 문을 열어놓는 점을
악용했습니다.

◀SYN▶ 경찰 관계자
"도구를 사용한 흔적이 전혀 없어요.
맨 몸으로 옥상을 탔다는 얘기인데.."

저녁 시간,
불꺼진 집이 표적이 됐고,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3곳에서 7백만 원 상당의
금품이 털렸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범죄를 더 저지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공조를 요청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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