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사회환원..계산은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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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롯데마트가 광주 월드컵점의
불법재임대를 인정하면서도
사회환원 규모는
철저히 계산해보자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으로 광주시와 환원금 규모를 놓고
줄다리기를 하게 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김인정입니다.

(기자)

승인 받은 면적을 초과해
매장을 불법 재임대해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논란에 휩싸인 롯데마트 광주 월드컵점.

광주시가 원상회복과
부당이득 사회환원 계획을 밝히라고 요구한
마감시한에 임박해 갑작스레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c.g1) 불법재임대 사실은 인정하지만
재임차인 보호를 위해
단순히 서류상으로
영업형태를 변경한 것 뿐이라며
올해와 내년에 걸쳐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부당 수익금을
광주시가 요구하는 액수큼 순순히 토해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c.g2)광주시는 전대수익금 전액인
약 70 억원 가량을 부당수익으로 보고 있지만,
제대로 계산하려면 자신들이 치른
관리비와 홍보비, 대부료 등을 반영해
얼마인지 따져봐야 한다는 겁니다.

(인터뷰)
박병규 홍보팀 수석/ 롯데마트 (전화 인터뷰)
"전기세나 수도비 이런 직접비하고 또 해당 면적만큼 저희가 대부료를 내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걸 제외한 합리적인 비용을 산출해서"

함께 제기된 개방형 주차장 사용료에 대해선
사실상 이미 낼 만큼 냈으니
더는 못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롯데 측이
이행계획서 제출에 앞서
변명성 보도 자료를 냈다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광주시는 롯데 측이 이행계획서를 제출하면
면밀히 검토해 필요한 경우
가능한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밝혀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ANC▶
◀VCR▶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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