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교육 '새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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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문화 가정 학생이
전체 학생의 1%를
넘어설 정도로 많아지면서
다문화교육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을 연 지 9년이 된
광주 새날학교는
이런 다문화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어머니와 함게
나이지리아에서 온 11살 '우체이'가
광주에 정착한 지는 2년이 넘었습니다.

한글을 읽고 쓰는 게 서툴다보니
일반 초등학교 진학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다행히 TV 만화영화를 통해
한국어를 자주 접한 터라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머지않아 정규교육도 받을 수 있을 정돕니다.

(인터뷰)-'한국말로 말하는 게 어렵지 않다'

지난 2007년 문을 연 광주 새날학교는
고려인 동포와 외국인 근로자,
국제결혼 가정의 자녀들에게
한국어와 문화 등을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베트남 등
10여개 나라 출신의 학생들이 어울려
지역 사회 적응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친구도 사귀고 참 좋은 것 같다'

학생들은
초중고등학교에 해당하는 교과 과정을 이수하면
졸업장을 따고
상급학교 등으로 진학하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차별화된 교육을 인정받아 모집 정원보다도
많은 백여 명의 학생들이 다닐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학부모 입소문을 통해서 찾아온다'

다문화 가정의 학생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들에 대한 교육 시스템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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