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 V12 넘어 왕조 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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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타이거즈 통산 12번째 우승을 위해
기아 선수들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현지로 날아간
광주MBC 취재진에 따르면
올해도 각오가
남다르다고 하는데...

김철원 기자가
현지에서 소식을 전해 왔습니다.

(기자)

(이펙트) 팡. 팡.

불펜에 선 양현종이 있는 힘껏 공을 뿌립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석달만에 해보는 전력투구,

토종 선수로는 22년만의 20승을 거둔 국내 최고투수지만 양현종은 또다른 목표를 향해 뛰고 있습니다.

(인터뷰)양현종 기아 타이거즈 투수/
"가장 큰 것은 탈삼진 타이틀을 저는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해서 신인때부터 목표이고요. 탈삼진 타이틀을 꼭 받았으면 하는 목표는 매해마다 가지고 있습니다."

만루홈런의 사나이 이범호는 지난해 프로야구 데뷔 18년만에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통산 300홈런, 1,000타점을 달성했지만 3할타자가 즐비했던 지난해 기아 타선을 생각하면 배트를 더 열심히 휘두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터뷰)이범호 기아 타이거즈 야수/
"올해는 2천경기 출전, 3천루타 달성을 위해서 부상 안 당하고 잘 노력을 해서..."

지난해 깜짝스타 임기영은 장점인 두둑한 배짱에다 '꾸준함'을 장착하기 위해 체력훈련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임기영 기아 타이거즈 투수/
"작년에 한 번 빠지고 난 뒤로 그 다음부터 페이스 올리기가 힘들어서 좋을 때랑 안 좋을 때랑 기복을 많이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일 첫번째로 체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친정팀에 투수코치로 복귀한 새내기 코치 서재응의 각오도 남다릅니다.

(인터뷰)서재응 기아 타이거즈 투수코치
"선수 때는 우승을 해봤지만 코치가 처음이고 코치된 입장에서 우승 한 번 해보는 게 목표입니다."

(스탠드업)
열두번째 우승은 물론 장기집권을 통해 타이거즈 왕조 재건을 꿈꾸는 선수들은 오늘도 열심히 치고 던지고 달리고 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장에서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ANC▶
◀END▶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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