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서 또 안전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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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또
안전 사고가 났습니다.

작업중이던 현장관리인이 기계에 팔이 끼여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

잊을만하면 사고가 나는 악순환 ..

언제쯤 없어질까요?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7시 20분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현장 관리자 41살 배 모씨가 일을 하던 도중
왼쪽 팔이 기계에 말려 들어갔습니다.

다른 동료에게 발견된 배 씨는
병원으로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이송됐고,
응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해당 공정에서 생산직 근로자를 관리하던
배 씨는 근로자 1명이 연차를 내면서
대신 그 업무를 하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근로자가 연차나 휴가를 가게 되면
다른조 근무자가 대신 작업을 하지만
이날은 배 씨가 대신 일을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금호타이어 관계자/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며, 사고자와 가족들에 대해서는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는
지난해 3월에도
컨베이어벨트에 직원이 끼여 2주 만에 숨졌고,

6년 전에도
기계 오작동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근로자 한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금호타이어 사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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