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정신대 손해배상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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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 항소심에서도 승소했습니다.

시민모임측은
이제라도
손해배상 절차를 시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송정근 기자..

(기자)
일제 강점기
근로정신대로 고초를 겪은 할머니들이
법원 앞을 나서며 눈물을 훔칩니다.

(현장 녹취)할머니들 "만세 만세"

광주지법에
손해배상 소송이 제기된 지 2년 8개월만에,
항소심이 접수된 지 1년 반만에
승소판결이 난것입니다.

(c.g)/광주고등법원은
양금덕 할머니 등 피해자 3명에게
1억 2천만 원씩, 다른 피해자 1명에게는 1억원,
유족 1명에게는 1억 208만 원 등
모두 5억 6천 208만 원의 위자료를
미쓰비시 중공업이 배상하도록 했습니다./

(인터뷰)양금덕-'이제라도 일본 정부 반성해야'

재판부는
일본 정부가 침략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소녀들을 군수공장에 강제 동원한 것은
반인도적 불법행위라며
미쓰비시측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인터뷰)공보판사-'미쓰비시 설득력 없어'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과
일본 나고야 지원단체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미쓰비시가 상고를 포기하고
즉각 배상 대책을 세우라고 촉구했습니다.

(인터뷰)이국언-'즉각 배상을 해야한다'
(인터뷰)일본단체-'늦기전에 정부가 나서라'

(스탠드업)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의 힘겨운 싸움이
항소심을 끝으로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는
이제 미쓰비시의 손에 달렸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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