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우체국 충장로 우다방...별다방 되나

0
◀ANC▶
만남의 장소로 유명해서
우다방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광주 충장로 우체국에
별다방이 들어올 수도 있게 됐습니다.

1,2층 임대가 추진되고 있고,
3층은 이미 임차업체가 입주해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1897년 광주 우체사 시절부터
100년 넘게
한 자리를 지켜온 광주 우체국.

지난 2010년 광주 우체국이
대인동으로 옮겨간 뒤에는
충장로 우체국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이 곳에 임대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업무량이 줄면서 비어있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임대 수입도 올리겠다는 고육지책입니다.

◀SYN▶
(택배사업도 굉장히 민간업체와 경쟁이 치열하고, 전체적인 경영난에 많이 수익 구조가 악화됐기 때문에...)

3층에는 이미 쇼핑몰 업체가 입주해 있습니다.

1층과 2층 일부도 우체국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공간을 빼고는 임대할 예정입니다.

전남지방우정청은 임대차 계약에 앞서
최종 심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계약이 이뤄지면 커피숍이나 의류매장 등
영업장이 들어서고,
건물 외관도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CG)입찰 공고를 보면 임차인의 영업을 위해
건물 1층에 출입구 두 곳을 설치하고
필요에 따라 1층에는
통유리 창문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우다방에 대한 추억을 갖고 있는 이들은
기대보다는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INT▶
(좀 서운할 것 같아요. 여기 보존되는 게 점점 없어지고 있잖아요)

시대가 변하면 공간도 바뀌기 마련이지만
오랜 기간 많은 이들이
추억을 쌓았던 장소이기 때문에
시민들이 느끼는 서운함도 당연해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이전 게시물이 없습니다.
다음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