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 후보들 일자리, 실효성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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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토론을 보면 후보들이 가장 중요하게 내세우는 공약이 바로 '일자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저마다 일자리를 얼만큼 만들어 내겠다고 장담하고 나섰는데 그 내용과 실천방법도 제각각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핵심 공약은 일자리 창출이었습니다.

후보마다 만들겠다는 일자리 수만 해도
3만개에서부터 30만개까지..

하지만 내놓은 해법은
기업 유치나 예산 증가 등
통계 숫자에만 의존해
실효성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인터뷰▶
이용섭 후보(무소속)/기호 6번
"이정재 후보께서는 일자리 공약으로 30만개를 창출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광주에서 앞으로 4년 동안에 30만개가 창출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가능하겠습니까?"
◀인터뷰▶
윤장현 후보(새정치민주연합)/기호 2번
"정말 생활할 수 있을 정도의 일자리, 그게 연봉 3-4천만원 돼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일자리가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강운태 후보(무소속)/기호 5번
"어떻게 (연봉) 4천만원짜리 (일자리를) 만드느냐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는 것이 필요하고요. 막연한 얘기가 아니고.."

양보다는 비정규직 문제 등
고용의 질이 우선이라는
시각차도 존재했습니다.

◀인터뷰▶
윤민호 후보(통합진보당)/기호 3번
- 강운태 후보 상대 개별 질문 -
"노동자를 위하고 정말 질 높은 일자리를 위해서는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먼저 대책을 논한 이후에 일자리 창출을 이야기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일자리 창출 공약이
표를 의식한 정치인들의
숫자놀음이라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이병완 후보(무소속)/기호 7번
"일자리를 18만개를 만들겠다, 30만개를 만들겠다, 그건 독재시대 때 하던 관리들이 (시민을) 속이는 숫자의 놀음입니다"

앞다퉈 내놓은 일자리 창출 공약...

하지만 구체성이 떨어지면서
유권자의 혼란만
부추긴 것은 아닌지 의문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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