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 수입으로 피해 '눈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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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중 FTA 협상에서
주요 품목들의 관세가 그대로 유지돼
피해가 최소화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가공식품
수입 증가로 일부 품목은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양파 밭이 끝없이 펼쳐진 들녘.

해마다 들쭉날쭉한 가격때문에
농민들의 근심이 가시질 않고있습니다

여기에 중국산 농산물 빗장까지 열린 상황..

◀INT▶ 정상철
(중국은)마늘,양파밭이 끝이 안보인다고 합니다
그런곳에서 물량이 우리나라에 10%만 들어와도
우리농업은 모두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양파와 마늘 등의 관세는 현행대로 유지됐지만
이들 채소를 이용해 만드는 혼합조미료 관세는
지금보다 낮아졌습니다.

여기에 김치의 관세까지 줄었습니다.(투명CG)

지금도 대부분의 식당에서 중국산 김치를
쓰고 있는 상황에서 전남지역 채소와
양념류 소비 감소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INT▶ 조창완 박사
생산비 절감대책과 고령화 농민을 생각해서
집단화,규모화 할 수 있는 대책이 빨리
품목별로 마련되야 합니다./

축산물도 마찬가지,

FTA가 발효되면 수급조절을 위한 방안으로
수입이 확대되고 국내 축산물 가격 하락이
우려됩니다.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 축산물의 현행 관세율은
유지되지만 가공품 수입 등 우회적인 방법으로
인한 직,간접 피해가 불가피합니다.

FTA가 발효되지 않은 현재도 중국 농산물은
이미 국내 시장을 점령하고 있습니다.

◀INT▶ 박균조 국장
/FTA 체결과 관계없이 연평균 5200억원이
전국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해 전남도는 다각적인 방안을..//

수산물의 경우도 중국산 새우와 낙지, 바지락 관세는 20년 동안 점차 사라져 우리 식탁에
더 자주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관세가 감축될수록 중국 농수산물의
공세는 더욱 거세질 수 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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