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F 해법이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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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SRF열병합발전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열린 토론회장.지역난방공사 관계자가 발언을 이어가려 하자여기저기서 고성과 야유가 터져 나옵니다.(현장음)"그만해라 들어가라"(스탠드업)나주SRF 열병합발전소 가동 문제를 두고 토론회가 열렸지만 서로의 입장만 확인한 채갈등의 실마리는 풀리지 않았습니다.//지역난방공사는고형 폐기물 연료, 즉 SRF를 사용해도환경 오염은 발생하지는 않는다고거듭 강조했습니다.다만, 주민들의 걱정을 없애기 위해투명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한 뒤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인터뷰)진종용/한국지역난방공사 고객지원부 부장"환경영향조사를 통해서 진짜 환경적으로 무해한지 검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 공사는 환경영향조사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하지만 나주시민들은 환경평가 기준을 믿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하루 440여톤의 SRF를 태우면유해화학물질이 발생할 것이고,이미 지난 시범 가동 때도일부 주민들의 몸에서 이상반응이나왔다고 반발합니다.게다가 나주 지역이 아닌광주 등 타시도에서 발생하는 SRF로발전을 하는 것은 말이 안되는 만큼발전소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찬반 여부를 묻는 조사가 먼저라고 말합니다.(인터뷰)신상철/나주쓰레기연료사용반대 위원장"나주 쓰레기 몇 퍼센트입니까? (3퍼센트요) 97퍼센트가 광주 전남 쓰레기입니다. 근접원칙 발생지 처리 원칙이 철저하게 짓밟혔습니다"나주시가 추진하려는 공론화를 놓고도공방이 오갔습니다.나주시는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한 뒤공론화 과정을 거쳐 발전 여부를 결정한다는방침입니다.(인터뷰)임주호/나주시청 에너지신사업과장"합리적이고 정당한 절차를 통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방법으로 해결해가도록 하겠습니다"하지만 주민들은 공론화를 진행하게 되면발전소와는 상관없는 지역의 주민들까지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며강하게 반대했습니다.1년 가까이 소송과 주민들의 반대로가동이 멈춰 있는 나주열병합 발전소.이러는 동안 광주시에서 발생하는8백톤 가량의 쓰레기는 모두 매립하고 있어2068년으로 계획된 매립장의 수명은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