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미세먼지 사태6 - 공기청정기 생산 '바쁘다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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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 공습에
놀란 분들이 많았던 탓에
공기청정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광주의 에어가전 업체에서도
생산라인이 쉴 틈 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삼성전자 부품 협력업체이기도 한
이 회사는
4~5년전부터 공기청정기생산에 뛰어들었습니다.

생산 초기에는 독자 브랜드로
판매망을 확보하기 쉽지않았지만
최근 1~2년 사이 상황이 확 달라졌습니다.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는 날이 많아지면서
공기청정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기 때문입니다.

학교나 관공서를 위주로
독자개발한 '벽걸이형 청정기'가 인기를 끌면서
주문량을 맞추기가 버거울 정도-ㅂ니다.

(인터뷰) 공장 상무
"앞으로 두달 정도는 4만 대 이상 생산할 듯"

전통적인 백색가전이 빠져나간 자리에서
프리미엄급 공기청정기 생산에 나선
삼성전자 광주공장도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공기청정기 생산량이 50% 이상 늘었습니다.

저가형 모델을 제외하고
국내에 공급되는 삼성 청정기 모든 제품이
광주공장에서 제작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연일 미세먼지 주의보가 계속되면서
공기청정기를 구입하려는 대기수요까지 몰리고 있습니다."

당장 주문을 하더라도 물건을 받으려면
일주일 넘게 기다려야할 정도-ㅂ니다.

(인터뷰) 판매 팀장
"공장에서 생산이 밀리니까 1~2주 기다려야"

미세먼지에 대한 공포감이 엄습한 가운데
광주의 에어가전 업체들은
기대 이상의 매출 증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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