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날 집중취재2 - 광주지역 공공도서관 더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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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에 공공도서관이 몇 군데나 있다고 알고 계십니까?

17개가 있는데, 선진국에 비해 크게 열악한 수준입니다.

집중취재, 이어서 박수인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시 운암동에 사는 윤필연씨는
요즘 즐거운 일과 하나가 생겼습니다.

지난해 집 근처에 문을 연
공공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는
일입니다.

◀INT▶ 윤필연 (광주 운암동)

광주에서는 가장 근래에 지어진
운암도서관은 하루 평균 천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공공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고 빌리는 곳이었다면
요즘엔 다양한 강좌와 여가활동을 누리는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INT▶ 정지혜 (운암초등)

이 도서관을 비롯해 광주에는
17개의 공공도서관이 있습니다.

광주시가 3곳, 자치구에서 9곳,
시교육청에서 5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른 광역시와 비교하면
그다지 많은 수는 아닙니다.

공공도서관 한 곳당 인구수는 8만6천명으로
국내 다른 도시들과는 비슷하지만
유럽이나 일본 등 선진국 수준에는
크게 뒤쳐져 있습니다.

광주시는 민선 5기들어
인구 5만명당 1개의 공공도서관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아직 갈길이 멉니다.

◀INT▶ 임영일 정책관

광주시는 남구 주월동과 광산구 장덕동에
짓고 있는 공공도서관을 올 여름에 완공하고
내년에는 서구 농성동에 도서관을 추가로
개관할 예정입니다.

또 천 세대당 한개씩의 작은 도서관을
육성하기로 하고 올해 167개의 도서관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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