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1주기]12 - 슬픔 함께 한 자원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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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세월호 참사 직후부터
희생자 가족들을 돕겠다며
전국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진도로 모여들었습니다./

또 다른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슬픔을 함께한 이들을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녹 취▶
(그때 당시에는 모두다 구조가 되는 것으로
차분하게 있었습니다.)

애타게 기다렸던 친구들은 차가운 바다 속에서 하얀 천에 쌓여 시신으로 돌아왔습니다.

오열과 탄식의 팽목항,

차가운 실내체육관 바닥에서
기나긴 밤을 지샌 이들 곁에는
또 다른 가족들이 있었습니다.

◀조왈현 진도군적십자회 회장▶
(내가족이 이런 위기에 처했다 생각하고 아픈 마음을 나누기 위해...)

2백19일, 7천 개 단체와 6만 명에 달하는
자원 봉사자들이 진도를 찾았습니다.

이름도 소속도 내세우지 않고
그저 묵묵히 함께 생활하며
슬픔에 공감했습니다.

◀장길환▶
(저는 민간 자원봉사자 이지만 저희는 가족이었습니다. )

◀김성태 전남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사람의 존재감? 능력을 생각해 봤을때 그 원동력이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진심이라고 생각합니다.)

1년 전 봄,,
겨울보다 차가웠던 그 날 이후 지금까지
또 다른 가족의 이름으로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세월호 곁을 묵묵히 지키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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