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100일1 - 이용섭 광주시장, 100일만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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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민선 7기가 출범한 지
아직 100일이 안 됐습니다만
이용섭 광주시장이
며칠 일찍
취임 100일의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해묵은 난제들을 해결하고
혁신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자평했는데
성과를 따지기에는
조금 이른 감이 있습니다.

보도에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민선 7기 100일간의 자평은
묵은 현안 해결과
일자리 중심 혁신이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특히,
군공항 이전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광주시의 해묵은 난제들에 대해
속속 해법을 마련했다고 내세웠습니다.

◀INT▶
이용섭 광주시장/
"짧은 기간동안 길게는 수십년, 짧게는 수년동안 해결되지 못한 해묵은 현안들이 속속 해결되고 있으며.."

하지만 해결이나 해법을 말하기에
100일이라는 시간은 짧았고,
가장 중요한 과제들은
여전히 향방을 알 수 없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는 11월 초
논쟁의 종지부를 찍게 된다는 게
시장의 설명이지만
찬성이나 반대, 어떤 쪽으로 결론이 나든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INT▶
장연주 광주시의원/ 정의당(전화인터뷰)
"(난제들인데) 어떤 것이 다 해결된 것처럼 이야기할 그런 부분들은 좀 아닌 것 같고요. 예를 들어 도시철도 2호선 같은 경우에도 공론화를 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이게 다 해결된 것처럼 자꾸 이야기를 하시면 공론화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는 거죠. 시장님이.."

이용섭 시장의 핵심 시책인
일자리 경제시장 역시 지켜볼 일입니다.

현대차 투자 유치와 노사민정 대타협은
노동계를 설득하지 못하며 위기에 처했고,
현대차가 투자 의향을 접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일자리 10만개 창출이라는 4년 로드맵 역시
80 %가 민간 부분에 달려있어
현대차 투자유치 여부가 핵심 변수입니다.

통 큰 결정이라는 평가를 받는
민간공항 이전 결정은 일단 호평을 받았지만,
앞으로 군공항 이전 후보지가 발표될 경우
전라남도와 상생이 순항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민선 6기에서 넘어온 난제들을
해결했다고 자축하기에도,
민선 6기에서 넘어온 성과들을
7기의 성취라고 섣불리 박수치기에도
100일은 성급했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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