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지훈련3 - 올해는 뒷문 걱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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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프로야구 보실 때
경기 막판 마음 졸이며 보신 분들 많을텐데요.

강력한 선발진에 비해
계투와 마무리 등 뒷문이 상대적으로
불안했기 때문인데요.

올해는 어떨까요?

일본 오키나와에서 김철원 기자가
기아 타이거즈의 투수진을 만나봤습니다.

(기자)

(이펙트)

지난해 나란히 20승을 거둬 정규 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양현종과 헥터.

올해 역시 10개 구단 가운데 최강의 원투 펀치로 꼽힐 만큼 안정적인 제구와 구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양현종 기아 타이거즈 투수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야구는 모르는 것이고 제 볼을 자신있게 던진다면 좋은 결과나 좋은 승부가 날 것 같습니다."

고질적인 약점으로 지적됐던 뒷문은 올해는 사정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원왕 출신인 김세현과 임창용이 착실히 몸을 만들며 위력적인 투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위기 상황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던 김윤동과 한승혁, 심동섭 역시 올해는 달라진 모습을보여 주겠다며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대진 기아 타이거즈 투수코치
"작년에 저희가 우승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경험도 충분히 쌓았고, 이런 선수들을 좀 더 안정감 있게 테스트를 한 번 해볼 것이고요. 작년보다는 조금 더 나은 중간 불펜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스탠드업)
지난해 신데렐라처럼 등장한 투수 임기영 처럼 올해는 누가 혜성처럼 등장할 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지난해 깜짝 활약한 정용운과 이민우를 비롯해

군에서 제대한 문경찬과 박정수, 이종석 등이
5선발 자리를 찜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용운 기아 타이거즈 투수
"체력적인 면이나 멘탈적인 면에서 많이 부족했다면 올해는 그런 점을 보완해서 스피드도 보완하고 싶습니다."

(인터뷰)이종석 기아 타이거즈 투수
"감독님이 기회를 주시면 어떻게 해서든 잡으려고 노력을 할 것이고요. 저보다는 더 높이 있는 선수들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하나하나 계속 배우겠습니다."

기아 투수진은 올해도 철벽 마운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ANC▶
◀END▶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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