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 멀어진 가을 야구..그래도 희망을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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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 하위팀들에게 연패를 당했던
기아 타이거즈는 이번주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원정 경기에 나섭니다.
 
사실상 가을 야구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
그래도 남은 가능성은 무엇인지,
이재원 기자가 전망해봤습니다.
 
(기자)
기대를 걸었던 꼴찌 한화와 SK에게 당한
충격의 5패.
 
5강 싸움에 갈길이 바쁜 기아가
발목을 제대로 잡혔습니다.
 
무엇보다 경기 내용이 아쉬웠습니다.
 
최형우를 제외하고 타격은 제 역할을 못했고,
뼈 아픈 실책도 잇따랐습니다.
 
한 이닝에 세명의 투수가 마운드에
오르고도 6실점을 할 만큼
투수력도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중계진)한화가 공격에서 적시에 적시타가 잘 나오면서 대량 득점을 했어요.
기아타이거즈를 상대로 치명적인 3승을 기록한 한화이글스입니다.
 
하위 팀들에게 당한 연이은 패배로
5위 두산과의 승차도
4게임 반으로 벌어졌습니다.
 
남은 경기는 16게임으로
13게임의 두산에 비해
체력이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경기 일정도 이번주 NC와 LG등
상위권 팀들과 원정 경기에 나서야 하는
기아가 불리합니다.
 
(인터뷰)박재홍 해설위원/MBC 스포츠 플러스
"기아 선수들이 그동안 약간 부담감을 갖고 있었고...그리고 우리가 좀 해보자했는데 뜻대로 안되니까 거기서 약간 좀 분위기 자체가...
수치상으로는 좀 쉽지 않은 상황인것 같아요."
 
그대로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에서 기아가 9게임 이상 이기고,
두산이 9게임 이상 진다는 전제가 성립되면
실낱같은 가을 야구의 희망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선빈/기아 타이거즈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라는 말처럼, 아직 모르니까...선수들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일단 시즌 끝나고 봐야죠.."
 
뒷심 부족으로 하위권 팀들에게 밀렸던
기아타이거즈.
 
상위권을 상대로 부족했던 뒷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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