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타결1 - 광주형일자리 첫 발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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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사회통합형 일자리 실험인
광주형 일자리가
드디어 첫 발을 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와 현대차가
오늘(31) 광주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광주형 일자리가 논의되기 시작한 지
4년 7개월,
현대차가 투자 의향을 밝힌 지
7개월만의 일입니다.

먼저 김인정 기자

◀VCR▶

광주시와 현대차가 완성차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서에는 광주형 일자리의 4 대 원칙인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과 원하청 관계개선이 담겼습니다.

◀INT▶
이용섭 광주시장/
"노동자에게는 안정된 일자리를 드리고 투자자에게는 적정 수익을 드리는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평균 초임 연봉은 주 44시간 기준으로
3500만원 수준입니다.

평균 9천만 원이 넘는
국내 다른 완성차공장보다 임금이 낮은 대신
광주시와 중앙정부가
주거와 보육, 의료 등
각종 복지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c.g) 35 만대를 생산할 때까지
임금단체협상을 유예한다는 조항이
막판까지 쟁점이었지만
관련법에 따른 노조활동을 제약하지 않는다는
부속조항을 달아 합의를 끌어냈습니다.

◀INT▶
이원희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이런 새로운 시도들을 통해 지역은 청년고용을 확대할 수 있고, 기업들은 경쟁력을 확보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협약식에 직접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광주가 사회적 대타협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축하하며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INT▶
문재인 대통령/
"광주형 일자리는 혁신적 포용 국가로 가는 매우 중요한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적정임음을 유지하면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 걸 증명하게 될 것입니다."

(스탠드업)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그동안 해외에서만 공장을 지었던 현대자동차는
23년만에 국내에 공장을 짓게 됐습니다.

빛그린산단에 들어서게 될 공장은
이르면 올 연말에 착공되고,
2021년 하반기부터는 경 SUV를
연간 최대 10 만대까지 생산하게 됩니다.

광주시는 직접 고용 천 명을 포함해
만여 명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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