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통합) 광주시장*전남지사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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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 공항 이전과 2차 공공기관 유치,
여기에 최근 이슈로 떠오른 시도통합까지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머리를 맞대야 할
현안들이 계속 쌓이고 있습니다. 
 
언제나 만나나 싶었던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이달 말이나 다음달에 만날 것 같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 이후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만들어진 한국판 뉴딜 전략 회의.
 
17개 시도지사가 청와대에서 모여 머리를 맞댔습니다.
 
(녹취)김영록 전남지사
"전라남도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그린 선도 국가를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도지사 연석회의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따로 있었습니다.
 
시도 행정통합이 의제로 떠오른 이후 광주시장과 전남지사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처음으로 만났기 때문입니다.
 
행정통합 의제를 먼저 제안한 이용섭 시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와의 만남을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녹취)이용섭 광주시장(어제(12일, 기자간담회)
"우선은 만나는 게 중요하고요.
 
적극적으로 만나고 싶어하는 광주시장과 신중한 입장의 전남지사가 청와대 오찬장에서 만나 짧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용섭 시장이 김영록 지사에게 만나자고 말했고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다양한 도민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있다며 시도 지사가 만나는 데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시도지사의 만남은 그동안 중단돼 있던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를 통해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도가 만나 공통의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하는 장인 상생발전위원회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이후 1년 가까이 멈춰 있었는데
 
이번달 27일 시도 실무자들이 만나 위원회에 올릴 안건들을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의제가 조율되면 이르면 10월 말, 늦어도 11월에는 두 시도지사가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시도간의 민감한 현안인 광주군공항 이전과 나주열병합발전소 문제는 물론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광주전남 행정통합 등 단체장이 만나 풀어야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시장과 지사가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눌 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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