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바꾼 기업 주목

(앵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매출 감소와 적자 누적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고 있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일반 카메라 모양의 장비가
손과 손목 부위를 촬영하고 있습니다.
무선으로 연결된 노트북에는
X선 촬영했을 때와 동일한 영상이 전송됩니다.
광주의 중소기업이 개발한 이 장비는
코로나19 선별 진료소에서
확진자 검사에 효과적으로 사용되고있습니다.
흉부 X레이 촬영을 통해
검사 대상자의 폐질환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AI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돼
불과 5분만에 판독과 진단이 가능해진것입니다.
특히 일반 X레이 장비와 비교해
5만분의 1도 안 되는 피폭량이 나오다 보니
32개 나라에서
장비의 안전성을 인증 받았습니다.
(인터뷰)오준호 대표
"안전하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다는 장점"
에너지 절감형 이동 주택을 제작하고 있는
이 기업은 코로나19에 대비해
음압 기능을 갖춘 선별진료소를 만들었습니다.
의료진과 환자 사이에
혹시 모를 2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진료소의 공기흐름이 완전히 분리된 것입니다.
광주 광산구에 설치된 선별 진료소에는
냉난방 장치까지 갖춰져 있지만
비말 뿐만아니라 공기감염도 차단돼있습니다.
중국이나 미국 등지에서
대규모 감염 사태가 확산되자
야전 병원이 설치되기도 했는 데,
장소와 시간에 제약이 없는
이동 진료소가 대안으로 주목받게 됐습니다.
(인터뷰)-송종운 대표
"부지만 있으면 짧은 시간에 병원 기능 가능"
코로나19 위기 상황속에
전 세계가 K방역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강소기업들의 눈부신 성장이 기대되고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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