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부동의 출산율 1위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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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각 자치단체가 사활을 걸 정도로
인구 늘리기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해남군이 3년 연속 전국 1위의 출산율을
기록했는데 다른 지역과는 사뭇 다른
출산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문연철기자입니다.

얼마전 둘째 아이를 출산한 산모입니다.

임신 때부터 친정 어머니처럼 꼼꼼히 챙겨주는보건소 덕택에 출산과 산후조리도
편하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서나리 (해남군 해남읍)
"아이를 낳고나서도 미역,한우,애기옷이 선물로 집으로 와서 다른 데보다 대접받는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해남군의 출산 정책이 해를 거듭할수록
빛을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2점433명으로
3년 연속 합계출산율 1위,
전국 평균 1점2명을 두 배 이상 웃돌았습니다.

2천8년 전국 최초로 출산 장려팀을 꾸리고
초산에 초점을 맞춘 역발상 출산정책이 효과를 거뒀다는 평갑니다.

(C/G)다른 시군은 첫째 아이 양육지원금이
없거나 백만 원 이하인 반면 해남군은
3년 전부터 3백만 원으로 대폭 올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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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신생아 양육비 지원 단위/원]
첫째아 3백만 둘째아 3백50만
셋째아 6백만 넷째아 이상 72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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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난임부부 시술비와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신생아 건강보험료 지원 등 농촌 실정에 맞춘
각종 시책들도 좋은 반응을 얻고있습니다.

◀인터뷰▶&\nbsp;김충재 해남군 보건소장
"임신,출산,양육에 필요한 최소의 비용을 경제적으로 부담없도록 지원해주고 있고요.또한 각 기관,주민들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을 통해.."

출산율 전국 1위 답게 해남군의 출산문화도
많이 바꼈습니다.

저출산 시대와는 달리 둘째 이상 신생아 비율이
절반을 웃도는데 젊은 층에선 둘째는 기본이고
셋째는 선택이란 우스개 소리가
나올 정도입니다.

자치단체가 인구 한 명을 늘리면 정부로부터
받는 교부세는 연간 3백만 원,
이 밖에도 각종 재정적인 효과가 뒤따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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