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 야생진드기 감명병 증가, 사망자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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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야외 활동이 많은 계절인데요

급성감염병을 일으키는 야생진드기
활동도 활발해지는 시기입니다.

충북에서는 올들어 처음으로
야생진드기에 물려 1명이 숨졌고,
급성전염병 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충북MBC 김영일 기자입니다.
◀END▶

지난달 초 충주에서 야생진드기에 물려
병원 치료를 받던 68살 김모 할머니가
지난 1일 결국 숨졌습니다.

텃밭에서 일한 뒤 일주일 정도 지나
발열과 구토, 설사 증세를 보였고,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까지 받았지만
끝내 호전되지 않은 겁니다 .

충북에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으로 사람이 숨지기는
지난 2016년 이후 처음입니다.

◀INT▶
김명자/충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검사 통해 확진"

또다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병 환자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기준으로 올해 충북에서 발생한
쯔쯔가무시 환자는 무려 34명,
지난해 같은 기간 12명보다
3배 가까이 많습니다.

전국적으로도 1005명의 환자가 발생해
지난해보다 80% 가까이 늘었습니다.

진드기 감염환자가 9월과 10월
가장 많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때이른 더위로 진드기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INT▶
권혁중/건국대학교 충주병원 교수
"야외활동 때 진드기 노출 안되게 조심"

전문가들은 진드기에 물렸다고
모두 감염되는 것은 아니지만,
야외활동을 한 뒤 발열이나 구토 등의
증상가 나타나면 반드시 가까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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