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농관원 원산지 표시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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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을 앞두고 과일과 고기, 각종 제수용품 장보는 분들 많은데 다시 한번 원산지 확인 꼼꼼히 해보셔야겠습니다.

신뢰를 악용하는 업자와 상인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남궁 욱 기잡니다.

(기자)

영암의 한 과수원 농가에
출하를 앞둔 배가 박스 채 쌓여 있습니다.

박스에는 '나주 배'라고 적혀있는 이 배는
그러나 나주 배가 아닙니다.

박스당 5천원은 더 받을 수 있는 점을 노려 일명 '박스갈이'를 하다 현장에서 적발된 겁니다

(녹취)배 농가 주인(음성변조):
"(나주배하고 영암배를 섞어서 나주배 박스에 나간거 아닙니까. 그렇죠?) 나가진 않았죠"
"(출하하려고..담은 거죠?) 출하하려고 담은 거죠"

한우인지 수입산인지 알 수 없는
소갈비 선물세트를 만들던 식육점도
걸렸습니다.

원산지 표시가 왜 없냐는 질문에
군색한 변명이 이어집니다.

(녹취)축산판매점 업주(음성변조):
"(원산지 표시 왜 안하셨습니까? 하나도 안 되어 있는데?)아니 이거는 이제 택배 나갈 거라서.."
"(아니 이것들 얘기하는 겁니다) 죄송합니다. 바로 제가 붙여놓긴 했는데.."

(스탠드업)
이렇게 원산지를 속이거나 표기하지 않아 적발된 곳은 58곳에 이릅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 추석을 맞아 2천7백여곳을 단속했는데 거짓표시가 30곳, 표시하지 않은 곳은 28곳이었습니다.

(인터뷰)김양수 농관원 기동팀장
"..."

(C.G)
한편, 광주전남지역의 원산지표시 위반은 지난 2013년 이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올해는 감소폭이 좀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C뉴스 남궁 욱입니다.

◀ANC▶
◀VCR▶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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