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영광, 여고생 강간치사 엄벌 청원, 들끓는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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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영광의 한 모텔에서 숨진
여고생의 친구가
청와대에 국민청원을 올렸습니다.

성폭행당한 뒤 방치돼서 숨졌는데
1심 법원이 강간 혐의만 인정하고,
치사 혐의에 대해서 무죄를 선고한 건
부당하고 억울하다는 취지입니다.

가해자를 엄벌하라는 이 청원에는
하루만에 10만 명 가까이 동의했습니다.

김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9월 16살 A양은 10대 남성 두 명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18살 정 모군과 17살 백 모군은 여고생에게 소주 3병을 마시게 한 다음 차례로 성폭행하고 방치해 달아났습니다.

급성 알코올중독으로 숨진 여학생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무려 0.4%.

검찰은 강간 치사 혐의를 적용해 정군과 백군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녹취)모텔 관계자(목격자)/지난해 9월 14일 광주mbc 뉴스데스크
"(학생이) 새벽 4시 될 때까지 안 나가네..그래서 내가 올라갔어. (여학생)발을 이렇게 잡으니까 차디 차..."

하지만 재판부는 특수강간죄만 유죄로 인정하고
치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비록 행위와 결과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 하더라 치사 혐의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사망 예견가능성의 유무를 엄격하게 가려야 하는데 이들 10대들은 예견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이같은 판결내용이 알려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판결을 비판하고 가해자 엄벌을 요구하는 청원이 등장했습니다.

숨진 피해자의 친구라는 청원인은 '계획적으로 여고생에게 술을 마시게 해 성폭행한 가해자들이 치사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은 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며 "다시 재판을 열어 강력한 처벌을 내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게시물은 청원 하룻만에 10만명 가까이 동의를 얻어 청와대 답변 기준인 한달 20만명을
쉽게 넘길 것으로 예상되지만 유사한 다른 청원 처럼 청와대가 법원 판결에 개입할 수 없다는 답변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검찰은 무죄가 난 치사혐의는 물론 다른 혐의에 대해서도 형량이 가볍다며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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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손혜원 의혹' 목포시청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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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검찰이 목포시청과 문화재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목포에서 부동산을 사들이는 과정에
불법성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서울남부지검이
목포시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목포시청 도시문화재과와 도시재생과입니다.

검찰은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직원들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 목포시 관계자
아침에 와서 서류랑..

검찰은
문화재청 근대문화재과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문화재청과 목포시청 자료들을
임의 제출 받을 수 없어 영장을 받아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CG)

일부 언론은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이 지정될 것을 알고
손 의원이 지인과 친척 명의로 건물 10여채를
사들였다는 의혹 보도를 했었습니다.

이후 자유연대 등 일부 보수 시민단체가
직권남용 혐의로 손 의원을 검찰에
고발함에 따라 서울남부지검이 본격 수사에
나선 겁니다.

이와관련해 손 의원은 관련 의혹을 부인하며
의혹을 제기한 특정언론사 기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이 맡고 있습니다.

◀INT▶ 손혜원 의원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과 손 의원의
부동산 매입 경위 등을 살펴 볼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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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톡! 문화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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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후, BGM 있습니다)
===(N.A)=================================
(생활 1.)

과거 연해주에서 항일 운동을 하던
선조들의 후손, 고려인들이
3월 1일 마을 어린이공원 일원에서
만세 재연 행사를 엽니다.

'삼일절 노래', '고려인독립군가' 등을
제창하고, 독립선언문도 낭독하고요.

3월 한달 간,
광주YMCA에서 광주지역 항일인사와 고려인 선조들의 독립운동을 연결하는 사진 기록 전시도
열릴 예정입니다.
-----------------------------------------
(생활 2.)

오늘(20)광주 북구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교복 나눔장터가 열립니다.

셔츠나 블라우스 등은 2천원,
재킷 5천원 등 교복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데요. 수익금은 장학금으로 전액 기탁됩니다.

한편 오는 27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도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교복 나눔 행사가 진행됩니다.
===========================================
(문화 1.)

가수 김원중씨 등
지역의 예술가 20여명이
통일을 염원하는 앨범과 함께
순회 공연에 나섭니다.

광주부터 암스테르담 베를린을 잇는
&\lt;코리아 유라시아 로드 런&\gt;인데요.

앨범 수록곡들을 들어볼 수 있는
쇼케이스는 26일 오후 8시,
남구 사동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피크뮤직홀에서 열립니다.
------------------------------------------
(문화 2.)

일상적인 이야기부터, 학문적인 논쟁까지..
나이와 장소를 초월해
우정을 나눈 퇴계 이황과 고봉 기대승.

두 사람의 이야기를 음악낭독극으로
풀어낸 공연 &\lt;조선,브로맨스&\gt;가
26일 광산동 월봉서원에서 열립니다.

바리톤 권용만과 테너 장호영이
각각 퇴계 이황과 고봉 기대승 역할을 맡고,
노래 사이사이에 해설을 곁들여 이해를 도울
예정입니다.
===========================================
* 이번주 전시 *

청년작가 김인지 개인전
~2.20 _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

기해년 신년 특별휘호전 '여흥에 먹풀어'
~2.28 _ 북구 시화마을 금봉미술관

수학나라의 앨리스
~3.3. 국립광주과학관 기획전시실

아르브뤼 미술전
~4.4 _ 남구 틈새미술관
---------------------------------------
* 이번주 공연&\middot;행사 *

영 뮤지션 콘서트
2.23 (15:00/19:00)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

미니악페스타&\amp;봉선음악감상회
2.23 (19:00) 남구 하멜아트홀

하우스 클래식
2.25 (19:30) 서구문화센터

오이리트미 앙상블 녹음 레퀴엠
2.27 (19:00)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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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회) '광주*전남*연해주 독립운동'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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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middot;1운동은 전국적으로 일어난
항일 독립 운동이었지만,
우리 지역에서 전개된 상황들은
많이 알려져있지 않은데요.


광주와 전남,
그리고 연해주 고려인들의
3&\middot;1 혁명을 재조명 해보는 학술 세미나가
오늘(20) 열립니다.


발제를 맡은 노성태 광주국제고등학교
수석교사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
질문 1)


이번 학술세미나에서
어떤 내용을 발제하시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답변 1)


오늘 제가 발표할 주제가 광주 3.1운동의 재조명입니다. 부제가 붙어있거든요. 판결문을 통해서 본. 그래서 판결문을 통해서 그때 당시 103명이 재판을 받았는데 광주 3.1운동이 어떻게 모의가 되고 준비 되고 전개되었는지 그리고 시위 루트는 어떤 곳인지 살펴보고요. 103명의 직업이라든지 나이, 성별, 그리고 거주지 등을 통해서 어떤 분들이 참여했고 주동자가 누구였는지 이런 내용들을 오늘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
질문 2)


실제 판결문과 비교해봤을 때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들이
잘못 전해져오고 있습니까?



답변 2)


광주 3.1운동에 관한 최초의 기록이 이제 1965년 신동아 3월호에 최한영이라고 하는 당시 참여했던 선생께서 쓰시게 되는데. 46년이나 지나다보니까 그 회고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그대로 66년, 93년 광주시사에 쓰게 되고, 또 광주시사의 것을 기본으로 해서 양림동 100년사라던가 수피아 100년사가 쓰여지게 되니까 다른 연구 없이 그대로 베껴 쓰다보니까 판결문하고는 많이 차이가 납니다. 예를 들면 최영종 목사가 서울로 올라간 날짜도 다르고, 남궁역 집에서 모의했던 날짜도 시사가 3월 5일인데 판결문은 3월 6일로 나오고요. 이창호라든가 김윤호의 형량이 3년으로 돼 있는데 김윤호는 이은호의 오기이고요. 4개월입니다. 그리고 이창호도 6개월이고요. 뭐 이런 많은 점에 차이가 나고 있었습니다.



==========================================
질문 3)


이런 차이점은
어떻게 밝혀내셨습니까?
(연구하게 된 계기?)



답변 3)
올해는 3.1운동 100주년, 특별한 해잖아요. 그래서 3.1운동기념사업회에서 학술심포지엄을 하게 되는데. 제가 발제자로 지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당시 회고가 아닌 당시 사람들의 생생한 기록이 뭐가 없을까 생각하다가 판결문을 찾아보자 이렇게 해서 판결문을 들여다봤는데 너무 차이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원래는 판결문을 통해서 본 광주 3.1운동 이렇게 주제를 정했다가 3.1운동 재구성해야 되겠다 그래서 광주 3.1운동의 재구성 이렇게 바뀌게 된 거죠.



------------------------------------------
질문 4)


그런데 왜 그동안은
잘못된 부분들을 알지 못했을까요?



답변 4)


저도 연구자입니다만 좀 부끄러운 얘긴데, 뭐 광주 3.1운동에 관한 논문 한 편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지역 근대사를 연구하시는 분이 거의 없다는 것이죠. 두 번째는 최환우옹이 당시 직접 참여했던 핵심인물이기 때문에 이분의 회고담을 그대로 믿었던 측면도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판결문이 지금 인터넷에 정리돼서 뜨게 된 게 10여 년 정도 밖에 안 되거든요. 그 이전에 원문을 전문가들이 찾아보기가 쉽지 않았던 점도 아마 있어 보입니다.



===========================================
질문 5)


이번에 선생님은
재판 판결문을 살펴보셨지만,
역사를 정확히 보존해가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들이 더 많을 겁니다.


앞으로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답변 5)


뭐 이제는 출발인 것 같고요. 그 이후에 광주 3.1운동에 관련된 인물들의 구체적 연구가 곧 후속으로 진행돼야 할 것 같고. 광주시사를 비롯한 기존의 책들은 다시 서술돼야 될 것 같습니다. 하나 더 붙인다면 우리 지역은 항일독립운동의 성지이거든요. 임진왜란, 의병, 한말 의병, 3.1운동, 광주학생항일운동.. 그런데 항일독립운동사에 대한 경위가 없습니다. 새로 항일독립운동사도 쓰여지고 또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기념관 같은 것도 설립돼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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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인사 후)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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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훨 타오르는 달집..풍년과 무병장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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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19) 정월 대보름에 맞춰
쥐불놀이와 달집 태우기 등
세시풍속이 곳곳에서 재현됐습니다.

그 현장에 문연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신명나는 농악패의 지신밟기, 길굿으로
흥이 한껏 달아오릅니다.

깡통에 불씨를 담아 돌리는 쥐불놀이 재미에
남녀노소 가리지않고 흠뻑 빠져듭니다.

의관을 차려입은 제관들은
정성스럽게 술잔을 올리며 한해 풍년을
기원합니다.

마을사람들이 함께 모여 한해 안녕을 비는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재현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INT▶ 박남열(함평 월야면 번영회장)
"발전,또 월야면이 아무 탈없이 넘어가는그런 소원을 빌고 각 개인의 소원도 빌고 있습니다."

대보름 행사의 절정은 달집 태우기.

간절한 마음으로 쓴 소원 성취 기원문을
달집에 꽂고 불을 질러 태웁니다.

◀INT▶김나린 초등학교 4학년(광주 도산동)
"저는 가족과 제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해달라고
(소원 성취문을)썼어요."

모든 액운과 부정을 사르는 시뻘건 불길이
하늘높이 치솟고 농악패의 신나는 장단은
더욱 빨라집니다.

주민과 관광객들은 찹쌀과 기장,찰수수 등으로 만든 오곡밥을 나눠 먹으며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도 합니다.

농경문화와 선조들의 지혜를 품고 있는
정월대보름 세시풍속들은 한결같이 액운을 막고 풍년과 무병 장수를 빌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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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 실시협약 '준비'

0
(앵커)
한전공대 설립을 위한
준비 작업이 서서히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자치단체와 한전이
실시협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조직을 정비하고
한전공대 유치에 따른
기여금 규모 등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한전공대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한전측에 재정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에 따른
지자체의 재정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김영록 전남지사는
처음으로 기여금제공을 명시적으로 밝혔습니다.

지원금의 규모를 공개하진 않았지만
한전공대 관련 연구시설과
클러스터 부지를 마련하는 비용과
도시계획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전공대 부지 개발 지원금 규모와
인허가 지원 등의 내용은 다음달중으로 체결될 실시협약에 담길 예정입니다.

(인터뷰)혁신도시지원단장
"각종 지원 내용은 실시협약에 포함될 예정"

전라남도는 이달안에
한전공대 설립을 지원할 전담조직을 출범시키고

실시협약이 마무리되고 나면
전담조직을 가칭 '한전공대 설립 지원단'으로
확대 개편해
관련 업무 처리에 집중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전측은 다음달말까지
한전공대 설립 관련 최종 용역보고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안에
마스터 플랜을 완성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는 대학의 교과 체계 뿐만 아니라
에너지신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청사진이 함께 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화 인터뷰) 이건철 교수
"에너지신산업 발전을 위한 R&D 기능이 중요"

이같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한전공대 착공 시기는
내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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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실종수색 이틀만에 용의자 긴급체포

0
(앵커)
곡성에서 실종된 50대 농장주가
살해된 것으로 보입니다.

차량에서는 핏자국이 나왔고,
통장에서는 돈이 인출됐습니다.

경찰이 유력한 용의자를 붙잡았는데
입을 열지 않고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곡성에서 배 농장을 운영하는
59살 홍 모 씨의 실종된 건 지난 16일입니다.

실종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이
곡성의 한 폐교 건물 인근에서
홍씨의 차량을 발견했을 때
차량에는 범죄 흔적이 역력했습니다.

(스탠드업)
"발견된 홍 씨의 차량 뒷좌석에서는 눈으로 구분할 수 있을만큼 양의 피가 발견됐는데, 감식결과 이는 홍 씨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홍 씨가 살해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색작업에 나섰습니다.

그러다 실종 직후 누군가
홍씨의 계좌에서 6백만원을 인출하는
은행 cctv 영상을 확인해 추적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차량을 몰고 다닌
50살 김 모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붙잡아
김씨의 행적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 씨는 묵비권을 행사하면서
입을 굳게 다물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전화녹취)경찰/(음성변조)
"아직까지도 저기(묵비권 행사)한 걸로 지금 생각이 듭니다. 아직 (용의자가) 말이 없으니까요."

경찰은 차량이 발견된 폐교를 중심으로
수색을 계속하는 한편
실종 당일부터 지금까지 용의자 김씨의
행적을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우종훈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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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의혹' 목포시청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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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검찰이 목포시청과 문화재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목포에서 부동산을 사들이는 과정에
불법성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서울남부지검이
목포시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목포시청 도시문화재과와 도시재생과입니다.

검찰은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직원들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 목포시 관계자
아침에 와서 서류랑..

검찰은
문화재청 근대문화재과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문화재청과 목포시청 자료들을
임의 제출 받을 수 없어 영장을 받아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CG)

일부 언론은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이 지정될 것을 알고
손 의원이 지인과 친척 명의로 건물 10여채를
사들였다는 의혹 보도를 했었습니다.

이후 자유연대 등 일부 보수 시민단체가
직권남용 혐의로 손 의원을 검찰에
고발함에 따라 서울남부지검이 본격 수사에
나선 겁니다.

이와관련해 손 의원은 관련 의혹을 부인하며
의혹을 제기한 특정언론사 기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이 맡고 있습니다.

◀INT▶ 손혜원 의원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과 손 의원의
부동산 매입 경위 등을 살펴 볼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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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장학금 41년만에 광주서 폐지되나

0
◀ANC▶
새마을 장학금 지원 조례가
41 년만에 폐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혜 논란 속에 시민단체들이
폐지를 요구한 지 1년만에
폐지안이
광주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김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폐지하라" "존치하라" 대립하는 주장 속에
새마을장학금 조례 폐지안이
다시 광주시의회 상임위에 상정됐습니다.

숙고와 진통을 거듭한 끝에
행정자치위원회가 내린 결론은
조례 폐지였습니다.

◀INT▶
김익주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의가 없으므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특혜 논란이 인지 1 년만에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이제 본회의 처리만 남겨 놓고 있습니다.

이미 광주시와 자치구 예산이
전액 삭감돼 있기 때문에
본회의 통과가 유력한 상황입니다.

새마을회도 유신 적폐로 몰린 것이 억울할 뿐
특혜를 바라지는 않는다며
사실상 조례 폐지를 수용했습니다.

◀SYN▶
김준행/광주 광산구 새마을회장
"너무나도 이슈가 많고 필요없는 말이 많이 나오다 보니까 저희들이 스스로가 포기하는 것입니다."

폐지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될 경우,
새마을 장학금 예산 지급의 근거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41 년만에 완전히 사라지게 됩니다.

서울과 경기, 제주에서도 조례가 폐지됐지만
자치구 조례로 운영되거나
다른 장학금과 통합 운영되며
새마을장학금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INT▶
안영숙/ 새마을장학금 특혜폐지 시민회의
"전국에 새마을 장학금 지급 조례를 폐지했다는 가장 모범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공정하고 균등한 사회로 가는 그런 발판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1년동안 끈질기게
새마을장학금 폐지를 주장해온 시민단체들은
내일(20)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식 입장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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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분위기 띄우기 시동

0
(앵커)
지난해 평창 올림픽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홍보대사로 뛰었습니다.

올 여름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그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 총리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수영대회 조직위원회도
붐 조성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7월 12일에 개막하는
세계 수영대회를 앞두고
정부가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범정부 차원의 회의를 처음으로 열고
대회 기간 폭염이나
선수단 수송 대책 등
준비상황 전반을 점검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특히 대회 성공과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북한 참가를 강조했습니다.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의 43%가
이번 세계 수영대회에 배정돼 있다며
북한 참가를 권유했습니다.

◀INT▶이낙연 국무총리
"지난주 스위스 로잔에서 문체부 장관께서 북한측에 초청장을 전달하셨습니다. 북한의 화답을 기다리겠습니다"

이 자리에서 수영대회 조직위는
이 총리와 국악인 오정해 씨를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홍보대사로서
분위기 띄우기에
기여한 점을 토대로 한 겁니다.

이로써 홍보대사는
국내 수영계를 대표하는
박태환·안세현 선수를 포함해
모두 4명으로 늘었습니다.

조직위는 또 내일부터 온라인 스토어를 열고
마스코트 인형과 텀블러 등
10여 종의 대회 기념품을 판매합니다.

4월 말에는 광주에서
유명 아이돌 그룹이 대거 참가하는
한류 콘서트를 개최해
전 국민적인 관심과 함께
대회 개최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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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