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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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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100주년 특집3 - 일본 양심세력들이 근로정신대 돕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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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을 돕는
일본의 양심세력들은
자국 내 극우 세력들의
터무니없는 비난을 받기도 합니다.

이런 수모를 당하면서도
그들은 왜 수십 년 동안
행동을 멈추지 않는 걸까요?

송정근 기자가 일본 현지에서 그들을 만나
이유를 들었습니다.

(기자)

전범기업 후지코시를 상대로 한
2차 손해배상 소송을 도맡아 진행해 온
나카가와 사무국장은
대학시절 중국인 친구로부터
일본이 저지른 침략 전쟁의 참상을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여기에다 1923년 발생한 관동대지진 때
자신의 할아버지가 재향군인을 조직해
조선인을 탄압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일본의 아시아 전쟁 책임 문제를 확실히
해결해야 한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던 중 근로정신대 피해 할머니들이
후지코시 공장 안에서
연좌 농성을 벌이는 모습을 본 뒤,
할머니들을 돕는 일에 뛰어 들었습니다.

(인터뷰)나카가와 미유키/
호쿠리쿠 연락회 사무국장
"TV 뉴스를 통해 후지코시 안에서 피해자 할머니들이 치마저고리를 입고 연좌농성 중인 것을 봤고 재판이 시작되자 방청을 가기 시작했던 것이 이 활동을 하게 된 계기입니다."

후지코시 1차 소송 때부터
근로정신대 피해자를 도운
호쿠리쿠 연락회 무라야마 가즈히로 대표도
청년일때부터 한일 문제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이 체결됐을 당시
일본에서 협정 반대 시위를 진행했고,
매년 3.1절이 되면 재일 한국인들과 교류하며
윗세대의 죄를 사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무라야마 가즈히로/
호쿠리쿠 연락회 대표
"후지코시를 연명시킨 것이 일본인이다. 전쟁의 책임을 묻지 않고 이것은 우리의 싸움이라는 것을 가슴 깊이 느꼈습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올해.

양심세력들은 반성과 화해를 거부하는
일본 정부가 사죄하고
침략 역사를 바로잡을 좋은 기회라고 말합니다.

(인터뷰)나카가와 미유키/
호쿠리쿠 연락회 사무국장
"일본이 제대로 아시아를 향해 사죄하고 아시아인과 함께 세계 속에서 살아갈 결단을 해야 합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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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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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여수의 한 리조트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VCR▶
전남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의
한 리조트 객실에서
남녀 4명이 숨진채 발견된 것은
오늘 오전 11시 40분.

신원확인 결과 이들은
전북 익산에 거주하는 53살 박 모씨와
박씨의 부인인 50살 B씨,
22살 딸과 12살 아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퇴실 시간이 지났는데도
객실에서 나오지 않자
객실을 찾은 리조트 직원에 의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SYN▶
*경찰 관계자*
"열두시 되면 투숙하신 분들이 나와야 돼요 청소하셔야 되니까. 근데 청소하려고 들어갔는데 발견된 거에요."


현장에는
다른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자필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씨 일가족은
사고 전날 오후 6시에 입실했으며,
리조트 출입 확인 결과
당일 밤 11시 이후
방에서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와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며

일가족이 한꺼번에 투숙한 다음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경제적 어려움 등 여러 원인을 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강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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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늘어나는 외국인노동자..대책은 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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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어촌지역에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빈 틈을 메워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노동자들 중에
불법체류자가
적지 않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23일, 술을 마시고 운전하던
태국인이 길가던 중국인 5명을 치었습니다.

운전자는 불법체류 신분으로 일용직
노동자였습니다.

사고가 난 인근의 섬마을

대파 출하 작업이 한창인데
일하고 있는 사람 대부분이 외국인입니다.

섬마을 고령화로 특히 수확기에는 거의 모든
농삿일을 외국인들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SYN▶ 마을주민
고령화, 노령화 되어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아니면 농사를 못짓습니다.

어촌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고된 뱃일 특성상 한국인 선원 구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져 불법체류자들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불법체류자 수는
전국적으로 35만명,1년 전보다 10만명 이상
늘었습니다.(CG)

관광 목적으로 단기 입국했다 잠적하거나
취업 비자로 들어와 일하다 기한이 끝났는데도
돌아가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반투명CG)

◀SYN▶ 출입국관리사무소
저희가 단속을 매일 하는데 관할 구역이
넓어서 전체적으로.. 섬도 많고..

전남지역 외국인 숫자는
해마다 늘어 3천 백명을 넘어섰습니다.

불법체류자 등을 감안하면 실제 체류 중인
외국인 숫자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강도와 성폭력 등 외국인들의
5대 강력사건 발생건수는 전남에서만 196건,
매년 2백여건의 외국인 범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반투명CG)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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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주민참여로 낙안발전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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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순천시 낙안면장이
올해 초 전국 처음으로
개방형 공모를 통해 선임됐습니다.

새 면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현장 중심 행정을 약속했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순천시가 자치분권 확대를 위해
개방형 공모제를 추진한 건 지난해 10월.

장천동장과 낙안면장을 뽑기 위한 공모에서
십여 명이 지원했지만 당시 선발위원회가
적격자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고

결국 재공모가 이뤄지면서 올해 초
낙안면장에 민간인 출신 인사가 임명됐습니다.

고흥출신으로 직업군인과 기업체 간부 등
다양한 이력을 지닌 신길호 면장은
우선 주민과의 소통에 무게를 두고
현장방문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관내 30여 곳의 마을을 돌며 의견을 듣고
특성에 맞는 사업을 제시하는 것도
짊어진 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특히 선발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이런 기대감을 토대로 다양한 요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
박경운 위원장(낙안면주민자치위원회):
노인들이 현재 천 5백 명, 우리 낙안면민에서 40%가 노인입니다. (체육)복지시설이 없는 게 제일 안타깝습니다.
◀INT▶
송상수 회장(낙안읍성보존회):
우리 관광상품 개발부터 주민들이 여기에 더불어 갈 수 있는 공동체 조직이 낙안읍성에 상당히 필요한 부분이어서..

이에 맞춰 신길호 면장의 마을발전구상도
하나씩 윤곽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
농업과 관광이란 양축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특화작물 개발과 함께
관광자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적극적인 분위기 조성에 나서겠다는 것.
////////////////////////////////////////////
또 농업기업을 활성화한 경험을 살려
마을사업이 경제적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의 초점을 맞춰나갈 계획입니다.
◀INT▶
신길호 면장(순천시 낙안면):
마을 별로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 분위기를 조성하고 행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도와드리고자 합니다.

이런 가운데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성과주의에 치우치지 않는
면장으로서 역할론도 주문되고 있습니다.

S/U)
전국 최초로 개방형 면장 체제를 맞게 된
낙안면.

최초란 수식어에 걸맞게 앞으로 추진될 정책과 시도들이 주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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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전남 다문화학생 1만명..언어지원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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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전남이 다문화 학생 1만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다음달 개학을 앞둔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언어 부적응이
가장 큰 걱정입니다.

언어발달에 중요한 시기인
5살 미만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언어 교육이 시급합니다.

장용기기자
◀END▶

지난해말 전남지역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
다문화 학생은 9,789명 ,전체 학생수의
4점 4%로 조사됐습니다.

다문화 학생은 2015년에 비해 35%가
늘어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녀들의 취학을 앞둔 다문화 가정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은 언어 부적응 문제입니다,

◀INT▶ 모효배씨(중국)
"(아들) 초등학교 입학하는데요, 지금 많이
걱정하고 있어요, 우리아들 8살이지만 말이 좀, 같은 친구들보다 좀 느린 편인데 계속 언어치료센터도 다니고 있고.."

◀INT▶김지숙 센터장
(목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언어가 안되는 두려움 때문에 오히려 속으로
감추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초등학교 상담이
좀 더 쉽고 문턱이 낮아진다면 궁금한 것은
언제든지 얘기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기초학력 지원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등 중점학교 예비학교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교육위원회도 처음으로 다문화학생 진학 실태조사에 나섰습니다.

의원들은 다문화 아이들의 언어발달을 위한
교육청과 시군 지자체의 지원체제 구축이
시급하다고 꼽았습니다.

통CG]사진
◀INT▶ 신민호 교육위원(전남도의회)
" 교육을 어떻게 접근해야 될 것인지를 알고
있는 곳이 교육청 전문가 집단입니다. 가장
중요한 0세부터 5세사이 언어결정 시기에
교육청에서 교육적으로 접근해줘야 되지 않느냐하는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영록지사의 내 삶이 바뀌는 행복 전남,
장석웅교육감의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정신은 다문화 가정의 영유아 어린이도
예외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MBC 뉴스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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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픽8회)_시외버스요금,응급실난동,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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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포터)

한 주간 누리꾼들의 관심사를
키워드로 정리해보는 '누리 픽' 시간입니다.

지난 한 주, 어떤 키워드가
많은 관심을 받았을까요?

시외버스 요금, 응급실 난동
노트북 구매법이 있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먼저 '시외버스 요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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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6년 만에 시외버스 요금이 오릅니다.

운송 원가가 늘어남에 따라
부득이하게 인사할 수밖에 없었다는데요.

&\ldquo;이건 좀 아니다 진짜&\rdquo;
&\ldquo;월급이 쥐꼬리보다 못하게 생겼네&\rdquo;

택시요금이 오른 지 얼마 되지 않아
버스요금 인상 소식이 들리자
누리꾼들의 원성이 자자했습니다.

&\ldquo;면허 공부해야 겠다&\rdquo;
&\ldquo;돈 벌면 기차를 타야겠어&\rdquo;
"아..이제 집 조금만 가야겠다.."

일부는 대안책을 찾기도 했는데요.

다음 달부터
일반 시외버스와 직행 버스는 13.5%,
고속버스는 7.95% 오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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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포터)

의료진의 안전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목포의 한 대형병원 응급실에서 20대 남성이
의료진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하자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았습니다.

--------------------------------------------

◀VCR▶


10센티미터 남짓한 흉기를 손에 들고
홀로 병원 응급실로 들어오는 한 남성.

놀란 의료진들이 문을 막아서고
응급실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어려서부터 신장장애를 앓았던 이 남성은
병원진료 등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dquo;의료진한테 왜 그래 진짜&\rdquo;
&\ldquo;저런 거 제대로 처벌 좀 해야 돼&\rdquo;

누리꾼들은 무서움에 떨면서
하루 빨리 의료진이 안전하게 진료 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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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포터)

노트북은 필요한데
컴퓨터에 대해선 하나도 모르겠고!

이런 분들을 위해서
광주MBC 온라인 콘텐츠, 요즘 것들의 경제가
노트북 사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

◀VCR▶
◀SYN▶



&\ldquo;CPU가 가장 중요합니다. 사람으로 따지면 두뇌고요. 얼마나 똑똑하느냐 좀 똑똑하지 않느냐 차이를 두시면 되는데. 비유를 들자면 &\rdquo;

노트북 구매 전 알아두면 좋은
컴퓨터와 관련된 용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사용 목적에 따라 알맞은 모델이 무엇인지
전문가가 직접 알려줬는데요.

노트북의 수명은 보통 4년에서 6년.
염기와 수분, 먼지를 피해서
보관하는 것만으로도 수명 연장이 가능하다는
생활 팁도 놓칠 수 없겠죠.

신학기를 앞둔 요즘이
노트북 사기에는 적기라고 하는 데요~

미리 공부하고 꼼꼼하게 따져서
구매하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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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한 주의 누리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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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정*행) '부익부 빈익빈' 심화..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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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통계청이 지난 주
&\lt;2018년 4분기 소득부문 가계동향조사&\gt;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저소득층의 가계 소득은
전년보다 크게 감소하고,
고소득자와의 격차는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난건지,
오승용 시사평론가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
질문 1)


이번 결과를 보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됐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어떤 결과가 나온 겁니까?



답변 1)


2월 21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입니다. 2018년도 4/4분기 가계동향조사 소득 5분위별 소득 동향인데요. 자료를 보면 소득 1분위, 하위 20%의 월 소득이 전년 동기 대비 17.7%p 감소했고요. 소득 5분위, 상위 20%의 월 평균 소득은 전년 동기 대비 10.4%p 증가했다 라는 겁니다. 상하위 20%의 소득 격차 배율이 5.47배인데요.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최악의 소득 격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질문 2)


정부는 이번 통계 결과가
'사회 구조적인 요인'도 컸고,
'기준 대상인 2017년 4분기 소득여건이
상대적으로 양호했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2)


자료를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통계청 발표 자료 중에 가구당 월평균 가계수지 조사가 있는데요. 운수, 숙박, 음식업이나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주로 포진한 업종의 사업소득이 161만 원으로 집계가 되는데요. 이는 지난해 4/4분기보다도 무려 6.8%p가 감소한 수치고요. 2017년 1/4분기부터 시작해서 연속 7분기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다 라는 겁니다. 이 통계의 의미는 일 년 전보다 사업 자체의 소득은 감소한 반면에 경영 악화로 고용원을 해고하거나 폐업을 한 업자 수가 많다 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
질문 3)


왜 저소득층 소득은 줄고,
분배 격차는 더 크게 벌어진 걸까요?



답변 3)


세 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우선 저임금 일자리가 급감했습니다. 가구당 취업자 수를 보니까요. 1분위는 0.83명에서 0.69명으로 16.9%p가 줄었고요. 2분위는 1.31명에서 1.21명으로 7.6%p가 줄었습니다. 반면에 5분위는 2.00명에서 2.07명으로 3.5%p가 늘어났습니다. 두 번째는 자영업 몰락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업종별 취업자 수를 보면 도소매업이 6만 7천 명, 그리고 숙박*음식업이 4만 명, 합계 10만 7천 명 가량 줄어들었는데요. 이들 업종의 취업자 수는 13개월 째 계속 마이너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고소득 층에 몰린 공적 연금이 증가했다 라는 건데요. 전년 대비 공적 이전 소득을 보면 1분위는 17.1%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상위 5분위는 52.7%가 증가해서 무려 세 배 이상 증가했기 때문에 이런 소득 격차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질문 4)


이번 통계 발표 이후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이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궤도수정이 필요한 거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4)


민주당의 경제 공부 모임인 경국지모에서 김수현 정책실장이 한 발언에 좀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이 자리에서 오제세 의원이나 최운열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이 이런 발언을 했습니다. 최저임금이 올랐는데 오히려 1분위의 소득은 줄어들고 5분위가 늘어났다는 것은 양극화가 심화 되고 최저임금 인상이 잘못된 거 아니냐, 조정 해야되는 거 아니냐 라는 그런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김수현 정책실장이 어떤 발언을 했냐면 최저임금 인상의 역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요. 시장 기대와 달랐던 부분은 보완하겠다. 그리고 최저임금 결정구조를 이원화하는 것에 대해서 2020년 최저임금 결정 때부터 검토하겠다고 발언을 했다 라는 겁니다. 이 부분은 향후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에 대한 수정을 시사했다라는 점에서 좀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질문 5)


소득격차를 줄이기 위해
한쪽에서는 저소득층 지원을 더 늘리라고 하고,
한편에서는 SOC나 민간투자를 늘리라고 합니다.


어떤 정책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답변 5)


두 대안 모두 소득 불평등의 원인은 그대로 두고 세금을 사용해서 결과만, 땜질식의 처방을 하는 그런 대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소득 양극화의 직접적인 원인은 저임금 일자리가 급감한 거고, 자영업이 몰락했기 때문이라는 건데요. 이것은 결국 최저임금 정책 인상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중론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고요. 최저 임금 결정체계의 이원화를 비롯해서 저임금 일자리의 감소에 악영향을 해소할 대책들을 좀 찾아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두 번째로는 제조업이 흔들리면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이고 고용원이 있는 도소매업이나 음식업과 같은 자영업이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라는 겁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최저임금에 대한 탄력적인 접근과 함께 이낙연 총리가 대안으로 내세웠던 광주형 일자리와 같은 상생형 제조업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마무리 인사 후)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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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양심세력들은
자국 내 극우 세력들의
터무니없는 비난을 받기도 합니다.

이런 수모를 당하면서도
그들은 왜 수십 년 동안
행동을 멈추지 않는 걸까요?

송정근 기자가 일본 현지에서 그들을 만나
이유를 들었습니다.

(기자)

전범기업 후지코시를 상대로 한
2차 손해배상 소송을 도맡아 진행해 온
나카가와 사무국장은
대학시절 중국인 친구로부터
일본이 저지른 침략 전쟁의 참상을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여기에다 1923년 발생한 관동대지진 때
자신의 할아버지가 재향군인을 조직해
조선인을 탄압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일본의 아시아 전쟁 책임 문제를 확실히
해결해야 한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던 중 근로정신대 피해 할머니들이
후지코시 공장 안에서
연좌 농성을 벌이는 모습을 본 뒤,
할머니들을 돕는 일에 뛰어 들었습니다.

(인터뷰)나카가와 미유키/
호쿠리쿠 연락회 사무국장
"TV 뉴스를 통해 후지코시 안에서 피해자 할머니들이 치마저고리를 입고 연좌농성 중인 것을 봤고 재판이 시작되자 방청을 가기 시작했던 것이 이 활동을 하게 된 계기입니다."

후지코시 1차 소송 때부터
근로정신대 피해자를 도운
호쿠리쿠 연락회 무라야마 가즈히로 대표도
청년일때부터 한일 문제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이 체결됐을 당시
일본에서 협정 반대 시위를 진행했고,
매년 3.1절이 되면 재일 한국인들과 교류하며
윗세대의 죄를 사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무라야마 가즈히로/
호쿠리쿠 연락회 대표
"후지코시를 연명시킨 것이 일본인이다. 전쟁의 책임을 묻지 않고 이것은 우리의 싸움이라는 것을 가슴 깊이 느꼈습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올해.

양심세력들은 반성과 화해를 거부하는
일본 정부가 사죄하고
침략 역사를 바로잡을 좋은 기회라고 말합니다.

(인터뷰)나카가와 미유키/
호쿠리쿠 연락회 사무국장
"일본이 제대로 아시아를 향해 사죄하고 아시아인과 함께 세계 속에서 살아갈 결단을 해야 합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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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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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여수의 한 리조트에서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경찰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크다고 보고정확한 사망 경위와 원인을조사하고 있습니다.강서영 기자입니다.◀VCR▶전남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의한 리조트 객실에서남녀 4명이 숨진채 발견된 것은오늘 오전 11시 40분.신원확인 결과 이들은전북 익산에 거주하는 53살 박 모씨와박씨의 부인인 50살 B씨,22살 딸과 12살 아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이들은 퇴실 시간이 지났는데도객실에서 나오지 않자객실을 찾은 리조트 직원에 의해숨진채 발견됐습니다.◀SYN▶*경찰 관계자*"열두시 되면 투숙하신 분들이 나와야 돼요 청소하셔야 되니까. 근데 청소하려고 들어갔는데 발견된 거에요."현장에는다른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자필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박씨 일가족은사고 전날 오후 6시에 입실했으며,리조트 출입 확인 결과당일 밤 11시 이후방에서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와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 부검을의뢰할 계획이며일가족이 한꺼번에 투숙한 다음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며경제적 어려움 등 여러 원인을 두고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MBC뉴스 강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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