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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100주년 특집2 - 윤봉길 의사 암매장지서 결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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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근로정신대 피해자를 돕고 있는
일본의 양심세력,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해드립니다.

전범기업 후지코시와 싸우는
일본 시민들이
재판이나 집회가 있는 날
먼저 찾아가는 곳이 있습니다.

윤봉길 의사 암매장지인데요.

근로정신대 피해자를 돕는 일이
제2의 독립운동이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군인들의 묘지가 즐비한 공동묘지
모퉁이에 작은 비석이 하나 서 있습니다.

1932년 4월 상하이 홍커우공원에서 열린
일왕의 생일날, 행사장에 폭탄을 던져
일본 상하이파견군 대장 등을 즉사시킨
윤봉길 의사의 암매장지입니다.

거사 당시 현장에서 체포된 윤봉길 의사는
상해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뒤
이곳 일본 가나자와로 끌려와 총살됐고,

그 유해는 쓰레기를 태우는 곳 아래에
아무렇게나 묻혔습니다.

해방후 백범 김구 선생의 지시로
재일동포 등 50여명이 암매장지 수색에
박차를 가했고 14년만에
유해 발굴이 이뤄졌습니다.

(인터뷰)박현택/
윤봉길의사 암장지 유적보존회 회장
"김구 선생께서 해방 후에 한국에 돌아오셔서 맨 처음에 하신 일이 일본에서 희생된 이봉창 백정기 윤봉길 의사의 유골을 찾는 일을 맨 처음 착수했어요."

이 암매장지를 후지코시 근로정신대 피해자를
돕는 나카가와 사무국장이 찾았습니다.

며칠 뒤에 있을 후지코시 정문 앞 집회를
앞두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서입니다.

1992년 일본에서 시작한 1차 소송 때부터
후지코시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관련된
재판과 집회가 열릴 때마다 이곳을 찾습니다.

전범기업을 상대로 한 이 싸움이
근로정시대 피해자들에게는
제2의 독립운동이고, 자신들에게는
양심을 되찾는 일이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나카가와 미유키/
호쿠리쿠 연락회 사무국장
"다시 같은 과거를 반복하려는 것에 대해 절대 해서는 안 된다는 결의를 원고인 할머니들에게 배워서 함께 싸워왔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몇 번이나 이곳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독립을 위해 몸을 받친 윤봉길 의사가
처참히 묻힌 슬픔의 역사 장소에서
일본 양심세력들은
부끄럽지 않은 역사를 쓰겠다고 다짐합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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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100주년 특집2 - 윤봉길 의사 암매장지서 결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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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근로정신대 피해자를 돕고 있는
일본의 양심세력,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해드립니다.

전범기업 후지코시와 싸우는
일본 시민들이
재판이나 집회가 있는 날
먼저 찾아가는 곳이 있습니다.

윤봉길 의사 암매장지인데요.

근로정신대 피해자를 돕는 일이
제2의 독립운동이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군인들의 묘지가 즐비한 공동묘지
모퉁이에 작은 비석이 하나 서 있습니다.

1932년 4월 상하이 홍커우공원에서 열린
일왕의 생일날, 행사장에 폭탄을 던져
일본 상하이파견군 대장 등을 즉사시킨
윤봉길 의사의 암매장지입니다.

거사 당시 현장에서 체포된 윤봉길 의사는
상해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뒤
이곳 일본 가나자와로 끌려와 총살됐고,

그 유해는 쓰레기를 태우는 곳 아래에
아무렇게나 묻혔습니다.

해방후 백범 김구 선생의 지시로
재일동포 등 50여명이 암매장지 수색에
박차를 가했고 14년만에
유해 발굴이 이뤄졌습니다.

(인터뷰)박현택/
윤봉길의사 암장지 유적보존회 회장
"김구 선생께서 해방 후에 한국에 돌아오셔서 맨 처음에 하신 일이 일본에서 희생된 이봉창 백정기 윤봉길 의사의 유골을 찾는 일을 맨 처음 착수했어요."

이 암매장지를 후지코시 근로정신대 피해자를
돕는 나카가와 사무국장이 찾았습니다.

며칠 뒤에 있을 후지코시 정문 앞 집회를
앞두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서입니다.

1992년 일본에서 시작한 1차 소송 때부터
후지코시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관련된
재판과 집회가 열릴 때마다 이곳을 찾습니다.

전범기업을 상대로 한 이 싸움이
근로정시대 피해자들에게는
제2의 독립운동이고, 자신들에게는
양심을 되찾는 일이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나카가와 미유키/
호쿠리쿠 연락회 사무국장
"다시 같은 과거를 반복하려는 것에 대해 절대 해서는 안 된다는 결의를 원고인 할머니들에게 배워서 함께 싸워왔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몇 번이나 이곳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독립을 위해 몸을 받친 윤봉길 의사가
처참히 묻힌 슬픔의 역사 장소에서
일본 양심세력들은
부끄럽지 않은 역사를 쓰겠다고 다짐합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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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거 상경..5.18 망언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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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광주 금남로에 이어
오늘은 서울에서
5.18 망언 규탄집회가 열렸습니다.

광주에서도 대거 상경해
집회에 참여했는데요..

더 이상 5.18을 건들지 말라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5월 단체와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아침 일찍부터 집결했습니다.

서울에서 열리는
5.18 망언 규탄 범국민대회에
참여하기 위해섭니다.

◀SYN▶

집회 참가자들은 5.18 당시의 총탄 학살이
이제는 망언 학살로 이어지고 있다며
울분과 분노를 쏟아냈습니다.

무엇보다 광주시민의 가슴을 후벼파고 있는
자유한국당 망언 의원 3인의 퇴출과
지만원 씨의 구속을 촉구했습니다.

◀INT▶
박재만 참여자치21 대표/집회 참가
"정의를 부정하고 민주주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 국민들이 이에 대해서 반대하고 규탄하고 한 목소리를 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5.18은 법적으로, 역사적으로 인정받은
민주화 운동이라며
역사 바로세우기 차원에서
5.18 역사왜곡 처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INT▶
조진태 5.18 기념재단 상임이사/집회 참가
"이건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문제거든요. (법안이) 공동 발의가 됐는데, 이 법안이 반드시 이번 국회에서 처리되도록 촉구가 될 필요가 있고요 반드시 되길 기대해 봅니다"

집회 현장에서는
서명 운동이 함께 진행됐고,
광화문 광장까지 거리 행진도 펼쳐졌습니다.

주최측은 앞으로
'5.18을 지키자'는 내용의 현수막을
전국 곳곳에 내걸고
전 국민적인 공감대 확산에 나섭니다.

3년 전 박근혜 정권 퇴진을 외치며
1차 촛불이 타올랐던
상징적 장소인 서울 청계광장에서
5.18 왜곡에 대한 규탄 함성이 메아리쳤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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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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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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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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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100주년 특집1 - 일본 우익 방해에도 피해자들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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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은
얼마 전 전범기업 후지코시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일본의 양심적인 시민들이 있어서
가능했던 일인데요..

광주MBC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처럼 할머니 편에 서 있는 일본인들을
앞으로 4차례에 걸쳐 집중 조명합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후지코시를 상대로 싸우고 있는
일본인들의 얘기입니다.

송정근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승리라고 적힌 머리띠를 두른 일본인들이
후지코시 정문 앞에서 집회를 준비합니다.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이
한국 법원에서 승소한 데 따라
후지코시를 규탄하고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기 위해서입니다.

(현장음)아이자와 마키/문전행동 참가자
아이자와 마키/문전행동 참가자
"후지코시는 아베 정권이 원하는 대로 하지 마
라"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라,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

그런데 집회 시작과 동시에
일본 우익의 맞불 집회가 이어집니다.

(현장음)일본 우익단체 관계자/
"너희들 일본인이냐? 조선인이냐? 어? 일본인이라면 이상한 일본인, 누가 봐도 이상하게 생각한다"

일본 우익에 비해 장비도 열악하고
참가한 시민들도 대부분 고령이지만
이 집회는 지난 1996년부터 계속되고 있습니다.

후지코시는 1992년 일본에서 진행된
1차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7명에게 화해 신청을 해
미불임 문제를 해결한
유일한 전범기업입니다.

하지만 다른 피해자들이 제기한
두번째 손해배상 소송은
일본의 우경화와 재계의 압력 등으로
최고재판소에서 패소했습니다.

이후 한국 법원에 소송이 여러 건 제기돼
승소 판결이 이어지고 있지만
후지코시 측은 사죄와 배상을 미루고
대법원에 상고하며 시간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오쿠다 가즈히로/문전행동 참가자
"후지코시가 지금 이 기회에 큰 결단을 내려서
문제 해결을 향해 한 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해
서, 이 말을 호소하고 싶어서.."

태평양전쟁 말
1천 1백여명의 조선 소녀들을
근로정신대라는 이름으로 강제 동원해
감옥 같은 곳에서 일을 시킨
3대 전범기업 후지코시.

양심 세력은 시민들의 무관심과
우익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수십년 째 피해자들을 돕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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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5.18망언 파문 17 - 대거 상경..5.18 망언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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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광주 금남로에 이어
오늘은 서울에서
5.18 망언 규탄집회가 열렸습니다.

광주에서도 대거 상경해
집회에 참여했는데요..

더 이상 5.18을 건들지 말라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5월 단체와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아침 일찍부터 집결했습니다.

서울에서 열리는
5.18 망언 규탄 범국민대회에
참여하기 위해섭니다.

◀SYN▶

집회 참가자들은 5.18 당시의 총탄 학살이
이제는 망언 학살로 이어지고 있다며
울분과 분노를 쏟아냈습니다.

무엇보다 광주시민의 가슴을 후벼파고 있는
자유한국당 망언 의원 3인의 퇴출과
지만원 씨의 구속을 촉구했습니다.

◀INT▶
박재만 참여자치21 대표/집회 참가
"정의를 부정하고 민주주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 국민들이 이에 대해서 반대하고 규탄하고 한 목소리를 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5.18은 법적으로, 역사적으로 인정받은
민주화 운동이라며
역사 바로세우기 차원에서
5.18 역사왜곡 처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INT▶
조진태 5.18 기념재단 상임이사/집회 참가
"이건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문제거든요. (법안이) 공동 발의가 됐는데, 이 법안이 반드시 이번 국회에서 처리되도록 촉구가 될 필요가 있고요 반드시 되길 기대해 봅니다"

집회 현장에서는
서명 운동이 함께 진행됐고,
광화문 광장까지 거리 행진도 펼쳐졌습니다.

주최측은 앞으로
'5.18을 지키자'는 내용의 현수막을
전국 곳곳에 내걸고
전 국민적인 공감대 확산에 나섭니다.

3년 전 박근혜 정권 퇴진을 외치며
1차 촛불이 타올랐던
상징적 장소인 서울 청계광장에서
5.18 왜곡에 대한 규탄 함성이 메아리쳤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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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송광사 큰 스님 다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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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조계종의 원로 스님이자
달라이라마 같은
해외 불교 지도자들과 교류하며
업적을 쌓았던 보성 스님의 영결식과 다비식이
어제(22일) 송광사에서 열렸습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VCR▶
엄숙한 분위기에서
명종소리가 울립니다.

세수 92세, 법납 75년을 끝으로
지난 18일 입적한
보성 스님의 영결식이 시작됐습니다.

조계종 원로회의장으로 치러진 영결식에는
중앙종회 의장 범해스님과 전남도지사 등
각계 인사를 포함한 1000여 명이 참석해
스님의 마지막 길을 추모했습니다.

◀INT▶
*영조 스님 / 보성 스님의 첫 번째 제자 *
"출가의 정신을 잊지 않고 정진하는 것이 출가의 본분이기 때문에 그걸 항상 말씀하셨고. 스님이 그동안 저희들에게 보여주신 모습과 가르침 잘 이어서 (정진하려고 합니다.)"

영결식을 마치자,
스님의 법구를 실은 행렬이
만장을 앞세우고 다비장으로 향합니다.

불자들은 불경을 되뇌이며
스님이 생전 거닐던 길을 뒤따릅니다.

◀SYN▶
스님 불 들어갑니다.

어느덧 장작과 법구에 불이 붙고
연기가 하늘 가득 퍼집니다.

보성 스님의 제자와 불자들은
합장을 하고,
스님의 극락왕생을 빌었습니다.

지난 1945년, 18세에
해인사에서 출가한 보성 스님은,
세 차례의 송광사 주지와
초대 법계위원장, 조계총림 5대 방장 등을
역임했던 조계종의 원로 스님이며,

달라이라마와 틱낫한 스님 등,
해외의 지식인과도 교류하며
후학에 학업을 지원하고 육성해
한국 불교계에 공헌했습니다.

S/U) 보성 스님의 영결식과 다비식은
송광사의 가풍에 따라
검소하고 간소하게 진행됐습니다.

MBC뉴스 강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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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100주년 특집1 - 일본 우익 방해에도 피해자들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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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은
얼마 전 전범기업 후지코시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일본의 양심적인 시민들이 있어서
가능했던 일인데요..

광주MBC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처럼 할머니 편에 서 있는 일본인들을
앞으로 4차례에 걸쳐 집중 조명합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후지코시를 상대로 싸우고 있는
일본인들의 얘기입니다.

송정근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승리라고 적힌 머리띠를 두른 일본인들이
후지코시 정문 앞에서 집회를 준비합니다.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이
한국 법원에서 승소한 데 따라
후지코시를 규탄하고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기 위해서입니다.

(현장음)아이자와 마키/문전행동 참가자
아이자와 마키/문전행동 참가자
"후지코시는 아베 정권이 원하는 대로 하지 마
라"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라,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

그런데 집회 시작과 동시에
일본 우익의 맞불 집회가 이어집니다.

(현장음)일본 우익단체 관계자/
"너희들 일본인이냐? 조선인이냐? 어? 일본인이라면 이상한 일본인, 누가 봐도 이상하게 생각한다"

일본 우익에 비해 장비도 열악하고
참가한 시민들도 대부분 고령이지만
이 집회는 지난 1996년부터 계속되고 있습니다.

후지코시는 1992년 일본에서 진행된
1차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7명에게 화해 신청을 해
미불임 문제를 해결한
유일한 전범기업입니다.

하지만 다른 피해자들이 제기한
두번째 손해배상 소송은
일본의 우경화와 재계의 압력 등으로
최고재판소에서 패소했습니다.

이후 한국 법원에 소송이 여러 건 제기돼
승소 판결이 이어지고 있지만
후지코시 측은 사죄와 배상을 미루고
대법원에 상고하며 시간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오쿠다 가즈히로/문전행동 참가자
"후지코시가 지금 이 기회에 큰 결단을 내려서
문제 해결을 향해 한 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해
서, 이 말을 호소하고 싶어서.."

태평양전쟁 말
1천 1백여명의 조선 소녀들을
근로정신대라는 이름으로 강제 동원해
감옥 같은 곳에서 일을 시킨
3대 전범기업 후지코시.

양심 세력은 시민들의 무관심과
우익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수십년 째 피해자들을 돕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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