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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6년만의 택시요금 인상, 엇갈리는 반응

  • 날짜 : 2019-01-09,   조회 : 366

(앵커)
내일(10)부터, 보다 정확히는
오늘 밤 자정부터
광주의 택시요금이 오릅니다.

물가 인상을 감안하면
오를만 하다는 의견이 있는가하면
이용자 부담만 늘 거라는 걱정도 있습니다.

먼저 정용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택시요금 인상은
지난 2013년 이후 6년만의 일입니다.

(CG1)
중형택시를 기준으로
기본요금이 2천 8백원에서 3천 3백원으로
5백원 인상돼 18% 오르고
운행에 따라 부과되는 주행 요금은
134미터에 100원,
시간 요금은 32초당 100원이 가산됩니다.

(CG2)
택시요금이 5천원 나왔다면
앞으론 5천 7백원을,
1만원이라면 11,100원을 내야 합니다.

◀INT▶
최태조/광주시 대중교통과장
"물가상승이라든가 택시요금의 과다한 인상에 따른 시민들의 부담, 이런 부분까지 고려해서 3300원으로 결정하게 된 것입니다"

택시회사들은 그동안 경영난이 가중됐다며
요금 인상의 불가피성을 강조합니다.

2013년과 비교해 최저임금이 72%나 오르고
물가도 매년 상승했지만,
그동안 택시 요금은 억눌려 있었다는 겁니다.

◀INT▶
권동규 총무국장/광주시 택시운송사업조합
"기름값 문제하고 또 차값도 오르고 또 물가도 오르고 인건비도 오르고..그런데 택시 요금은 동결돼 있고 현실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죠"

택시 기사 등 운수 종사자들은
수년 동안 월급이
122만 5천원에 머물러 있다며
요금 인상에 따른
처우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문홍근 의장/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광주본부
"요금이 인상된 만큼 그걸 갖다가 1일 사납금에 반영을 하고 적정 수준의 급여를 받을 수 있게끔 하는 게 저희 노조의 입장입니다"

택시업계는 요금이 인상되는 내일(10)부터
노사 협상을 통해
요금 인상 효과를
나눌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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