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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유한국당 5.18 파문 확산..제명 추진

  • 날짜 : 2019-02-11,   조회 : 76

◀ANC▶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이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행사를 열고
5.18 비하 발언을 한데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야 3당은
국회 윤리위 제소와 제명까지 거론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은 물론
해외에서까지 비난 성명이 쏟아졌고
한국당 내부에서도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VCR▶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긴급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해
중징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당연히 제명을 포함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

또 한국당이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야 3당과 함께
국민적 퇴출 운동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평화당도 윤리위 제소와
법적대응을 검토하기로 했고,
정의당도 의원직 제명 추진을 내걸었습니다.

한국당 내에서도 비판이 나왔습니다.

특히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5.18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아픔"이고
"역사적 사실이 아닌 것으로 이미 밝혀진
부분에 대한 의혹제기는 소모적"이라며
'다양한 해석이 존재'한다는 말을 덧붙여
논란만 키운 당을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장제원 의원도 이런 행태는
당의"역사퇴행적 우경화"라고 비판했습니다.

이같은 여론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 대표도
한발 더 물러선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INT▶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우리가 자꾸 과거로 가는 것 같은 것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하고요. 이미 밝혀진 역사에 대해서는 그 다음 단계로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5월 단체는
국회 앞에서 농성에 들어가기로 했고,
미주지역 5.18 단체 등에서까지
규탄 성명이 나오는 등 파장은 확산 중입니다.

지금까지 해당 토론회에 대해
취소 요구 성명을 내고
법적대응을 검토하는 정도로만 대응해온
광주지역 5월 단체들도
향후 대응책을 논의 중입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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