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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호타이어 비정규직 '뇌관' 여전

  • 날짜 : 2019-01-10,   조회 : 300

(앵커)
금호타이어 비정규직 문제가
노사 협상 타결로
다행히 급한 불은 끌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사내 하청 업체가 바뀔 때마다
비슷한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아
이제라도 금호타이어가 직접
해법을 찾아야한다는 지적이 일고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금호타이어 비정규직 노조원들이
사측과 협상을 통해
고용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노조원 모두를 고용 승계하기로 한다는
노사 합의가 성사됐고,
이에 따라 공장 점거 농성도 풀렸습니다.

하지만 노동조합 인정과 임금단체협약 등
세부적인 협상은 다음달말까지 이어가기로 해,
노사 대립 요인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전화 인터뷰)비정규직 노조
"노동조합 임단협, 해결 안되면 투쟁 가능"

여기에다 사흘동안 이어진
노조원들의 생산시설 점거 농성에 대해
금호타이어가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어서
비정규직 노조원들의
고통과 피해가 뒷따를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금호타이어가 하도급 계약을 맺은
사내 하청 업체는 15개 회사에 이르는 데,

(스탠드업)
"금호타이어 사내 하청업체가 바뀔때마다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불이익을 감수해야하는
상황이 되풀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호타이어 경영이 악화되면
하청 업체가 직격탄을 맞게 되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고용 불안에 시달려야하는 구조이기때문입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하청업체 근로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제라도 금호타이어가 나서서
해법찾기에 동참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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