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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호타이어 새마음 새출발

  • 날짜 : 2018-08-09,   조회 : 2,155

(앵커)
새 주인을 맞이한 금호타이어가
주문량 감소로
임시 휴업을 할만큼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폭염 때문에 주문량이 늘면서
공장 가동이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콘베이어 벨트를 따라
완성된 타이어들이 줄지어 나옵니다.

베테랑급 기술자들은
품질에 이상이 없는 지 살피고 또 살핍니다.

폭염 탓에 등줄기에는 땀이 흐르지만
잠시도 쉬지 않고
오로지 타이어 품질 관리에만 집중합니다.

서너 달전만 하더라도
회사가 문 닫을 수도 있다는 걱정이 컸던터라
한 여름 폭염쯤은 대수롭지가 않습니다.

(인터뷰) 강윤창(금호타이어 팀장)
"쉬는 것보다 금호타이어 품질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게 최고로 좋습니다"

중국 타이어 회사인
더블스타를 새로운 주인으로 맞이한 이후,

금호타이어는
서서히 경영 정상화의 길로 접어들고있습니다.

해외 주문 물량이 일시적으로 축소되면서
일주일 가량 재충전 시간을 가진 근로자들은
다시 활기차게 일터로 돌아왔습니다.

하루 24시간, 3교대 근무에 투입돼
쉴새없이 고품질 타이어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스탠드업)
"공장 가동이 정상화되면서
이곳 광주공장에서는 하루에 3만 8천 개의
타이어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직영 판매점을 중심으로
타이어 영업망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타이어를 교체하려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달 타이어 공급 물량은
전달 실적보다 15% 이상 늘어났습니다.

(인터뷰) 박금석(타이어프로 팀장)
"날이 너무 더우니까 노면 상태에 따라서 제동
거리가 길어지면 안 되니까 타이어 마모상태를
보고 타이어 교체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제조 원가를 낮추고 품질 경쟁력을 높여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옛 명성도 되찾겠다는 각오를 다지고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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