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셰프 박준우·박찬일, ‘홍어’ 찾아 아이슬란드로

스타 셰프 박준우·박찬일, ‘홍어’ 찾아 아이슬란드로


오는 10월 방송 광주MBC 푸드멘터리 <핑크피쉬> 촬영차


현지에서 새로운 홍어 요리 개발 예정


 


  우리나라에서는 애정과 혐오 사이를 오가는 음식 홍어. 전라도의 대표 먹거리 홍어가 어떻게 거듭날 수 있을까? 홍어를 소재로 세계 각국의 음식 문화와 그 안에 담긴 철학을 탐구하는 광주MBC 푸드멘터리 <핑크피쉬>(연출 백재훈, 최선영) 제작진과 다양한 방송활동으로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박준우(아래 사진 오른쪽), 박찬일(아래 사진 왼쪽) 셰프 두 사람이 아이슬란드로 떠났다.


  ‘맛으로 생각의 경계를 넘어서는 여정’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기획된 푸드멘터리 <핑크피쉬>는 우리나라는 물론 대서양 북부의 북극권 남쪽에 위치한 먼 섬나라 아이슬란드 그리고 뉴욕에 이르는 여정을 통해 편견과 혐오의 시선을 넘어서는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세계에서 삭힌 홍어를 먹는 단 두 나라, 한국과 아이슬란드다. 홍어뿐만 아니라,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혐오 음식 2위에 오른 삭힌 상어 ‘하칼(hákar)’로도 유명한 아이슬란드는 다양한 취향을 존중하는 음식 문화를 가진 나라이기도 하다.


  박준우, 박찬일 두 셰프는 아이슬란드의 다양한 홍어 요리를 직접 맛보고 느낀 후, 아이슬란드 현지에서 새로운 홍어 요리 레시피를 직접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라도 홍어가 편견을 뛰어넘어 전혀 색다른 음식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홍어의 재료 특성상 새로운 요리를 개발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찬일 셰프는 “우리에겐 편견이 너무 강해서 누구도 새로운 걸 시도해보지 않았던 재료가 홍어다. 그래서 더 흥미롭고 더 많은 시도를 해볼 수 있는 재료이기도 하다. 편견과 오해를 부드럽게 뛰어넘을 수 있는 맛을 탄생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MBC 푸드멘터리 <핑크피쉬>는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첨부파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