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시청자위원회의 내용 처리결과

 

* 노훈오 위원 : <위험한 질주 전남 F1>을 관심 있게 봤다. 후속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 같다. 전남도라든가 계약서상에 주체가 명확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많을 것 같다. 짚어주면 고맙겠다.


 


* 송진희 위원 : 시청자들의 알 권리를 객관적으로 조명해서 해준 <위험한 질주 전남F1>을 잘 봤다. 불공정한 문제를 조명해서 더 이상 커지지 않게 미연에 방지시키는 방법도 세련된 기획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물론 취재가 어려웠겠지만 전라남도 관계자들이 직접 나왔어야 이 프로그램이 멋진 결말을 맺을 수 있지 않았을까. 일반 시민들이 F1이 무엇인지 모르고 딸려가는 찰나에 민간자본이 부실했을 경우 전남도민이 떠안아야하는 부분들을 잘 지적했고 충실한 해외취재도 좋았다.


 


* 김상윤 위원 : <위험한 질주 전남 F1>은 굉장히 좋은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이 알지 못하고 있는 문제점을 속속들이 지적했다. 외국, 특히 F1 본산지라고 하는 곳에서도 실제로 수지 타산을 못 맞추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F1선수도 없고 관중도 없고 여러 문제가 중첩되어 있는데 왜 이런 것을 하느냐고 지적했다. 심층 취재를 해서 보탬이 됐다. 만족스러웠다.


 


* 장하경 위원 : 아시아 특집과 <위험한 질주 전남F1>을 시청했다. 지역방송에서도 그런 방송을 만들 수가 있구나 라고 생각했다. 시기에 적절하게 했다. 그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공로를 높이 살 수 있다.


 


* 하상용위원장 : F1 관련 등 좋은 프로그램이 기획이 되면 많은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확인이 된 것 같다. 자치단체장과의 관계 등 어려운 상황이 있었을 텐데 과감하게 끌고 가는 게 새로운 광주MBC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F1대회를 상해에서 했을 때 가봤다. 과연 우리 지역에서 열렸을 때 효과가 있을까 막막했다. 입장권이 40 몇 만원씩 했고 초청받은 스폰서들이 오는 것이고, 일반시민들은 일이만원짜리 한쪽 자리에서 구경한다. 한 번 채워지지만 다시는 찾을 수 없는 공간이다. J프로젝트는 골프장 중심으로 하는데 제주도 가면 골프장이 텅텅 빈다. 모든 인프라가 되어 있는 제주도도 골프장을 못 채우고 관광이 안 된다고 난리인데 누가 광주, 전남에 와서 골프를 치고 여행을 하겠는가. 좀 더 현실적으로 생각을 해야 하는데 자치단체의 치적으로 지나가버리니까 큰 상처를 남긴다. 광주지역은 또 다른 문제가 산적해 있다. 자치단체가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은데 그런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취재, 보도하여 지적해주면 좋겠다.


 


 


* 나웅인 위원 : <위험한 질주 전남 F1>는 문제점을 잘 파악했고 해외촬영을 통해 시청자들이 문제점을 잘 알 수 있도록 했다. 그런데 2부를 보니까 몇 가지 문제점을 증명하는 과정은 있었지만 자료화면의 반복이 심했다. 또한 해결책 제시가 전무했다. 문제가 있으면 3부를 만들더라도 해결방법을 제시해야 한다. 어떻게 시민운동을 해서 F1을 저지할 것인가, 아니면 주민소환제를 해서 과연 다시 번복할 수 있는가, 아니면 여론형성을 해서 전라남도가 손해를 안 보고 안 할 수 없는가 등과 같이 대안을 제시해야 이 프로그램 끝이 날 것이다.


 


- 처리결과 -


좋은 평가에 감사합니다. 다른 언론, 기자들이 그냥 지나쳤던 F1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6개월 이상 심층 취재한 제작진의 노력에 결과로 생각합니다. 지역전략사업에 방해만 한다, 왜 너희만 반대하느냐, 정치적 음모가 있다, 법적조치 취하겠다,  등등 온갖 비난과 법적대응 압력이 잇따랐지만 정확하고 충실한 취재내용을 담아 F1의 실상과 문제점, 향후 신중한 추진 등의 주장을 담아 시청자들의 오해와 궁금증을 풀어줬다. 전라남도는 수차례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아 이해당사자의 입장을 결국 담지 못했다.  하지만 F1은 도지사 의지대로 착공을 했고 특별법도 정치적 이해에 따라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추진과정을 주시, 올바른 사업추진 및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계속 후속 보도를 할 계획입니다.


 


* 장하경 위원 : 광주세계여성평화포럼을 치렀다. 광주에서 세계, 여성, 평화 등 이런 세 단어를 걸고 광주에서 했는데 그 후속적인 앞으로의 대책과 진단도 있었으면 좋겠다. 단지 전야제 음악회만 해서는 안 된다. 앞으로도 광주가 이런 행사를 할 만한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등에 대해서 어느 방송사도 관심을 갖지 않았다. 세계여성평화포럼의 메시지가 있을 텐데 한 번쯤은 진단을 해봤으면 하는데 이런 게 없어서 역시 여성에 대한 의식은 방송이 미약하다는 생각했다.


 


  - 처리결과 -


주관방송사로 여성포럼의 전야제를 비롯해 개막식을 특집으로 방송했습니다. 행사후 평가 및 대책 등을 진단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 노훈오 위원 : 인화학교 문제인데 최근에 나쁜 행위를 한 당사자는 다시 복직을 하고 어린 학생들의 행위적 결과로 보면 분명 나쁜 것이지만 고소를 받는 상황에서 풀리지 않고 있다. 한쪽에서는 이 문제의 접근성 자체가 돕자는 것은 아닌데 대놓고 다가서기가 불편함이 큰 것 같다. 그대로 놓고 간다는 것도 부끄러운 일이다. 기본적으로 장애인에 대한 법이라든지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벌어지는 일에 대해서 우리 사회가 대응하는 수준이라든지, 안타까운 일이 많은 것 같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 시청자위원뿐만 아니라 광주MBC에서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 처리결과 -


인화학교 사태는 광주mbc가 그동안 지속적인 보도를 해왔으며 이사진 퇴진 등의 결과를 내는데 일조를 했음, 시사르포와 토론을 통해 소외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잘못된 관행타파를 지속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개선은 더디지만 공영방송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문옥자 위원 : 비엔날레 가짜 학위와 관련해서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기 때문에 방송을 많이 봤다. 중앙이나 지역도 그렇고 MBC가 상세하고 발 빠르게 보도했다. 이 문제가 일단락되지 않았고 비엔날레 문제가 현재 어떻게 흐를지 종잡을 수 없게 가고 있다. 비엔날레의 문제, 검찰에서의 조사 결과 등에 관심을 갖고 보도를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갖는다.


 


* 김상윤 위원 : 비엔날레 문제는 가슴이 아프다. 정말 책임 있는 사람들이 나와서 이야기를 해줘야 한다. 그런데 다 안 하려고 한다.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나와야 하는데 정말 중요할 때는 안 나오고 다 끝난 뒤에 나는 어쨌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당연직 이사로 계시는 분들은 빨리 수습해서 차질이 없도록 해야하지 않겠느냐 


마침 토론프로그램에서 이영철이라는 사람이 이야기 했는데 아주 중요한 얘기다. 공동감독으로 선임된 오쿠이 엔위저(?)는 지금 북경비엔날레 감독이다. 아시아권 비엔날레 2개를 한 사람이 총감독 하는가. 계약이 안 되었다면 한 곳은 파기하든지 해야될 것이다. 본질에 접근하는 토론들은 별로 안 되고 있다는 인상을 갖게 된다.


 


* 하상용위원장 : 비엔날레를 총괄 지휘하는 시장은 다른데 관심이 있는 것 같다. 뉴스를 보면 대통합 관련된 이야기를 한다. 시장이 되면 정치인이 아니다. CEO로서 역할을 해야 하는데 다음 선거만 생각하는 것 같다. 그 과정에서 시민들은 괴로워한다.


 


* 송진희 위원 : 비엔날레 감독 선임의 문제로 광주의 신뢰도가 한없이 추락했다. 비상식적인 시스템에 대한 책임 추궁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국내외의 합리적인 시스템을 심층 취재해서 대안을 제시하고 언론의 사회적 책임,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기능을 하기 바란다.


 


 


  - 처리결과 -


광주 비엔날레 문제는 현재 지역 내에서 아주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점에 지역 언론이 계속 문제 제기를 해야 한다는 데에도 공감합니다. 다만 가장 핵심적인 당사자들과의 접촉이 차단되어 본질로 가기 어려운 측면이 있고 한편 공론화되는 의제가 부족해서 중지를 모아가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비엔날레의 개혁을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 노훈오 위원 : 홈페이지 매일 들어가 보고 있다. 산뜻하게 개편되어 좋다. UCC를 통한 자기 PR, 여러 생활 주변의 일이나 문제 등을 내용으로 한 시청자의 참여가 흥미롭고 좋은 것 같다. 그런 긍정적인 면도 있는데 균형감도 필요할 것 같다. UCC에 나올 수 있는 그런 보완책이 필요하다.


 


  - 처리결과 -


시청자의 일상은 물론 문화와 예술 등 폭넓은 소재의 UCC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프로그램, 뉴스제보 등 방송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나웅인 위원 : <광주MBC여성시대>처럼 버스에 광고를 하면 돈을 주게 되는데, 버스에서 틀어주는 라디오를 MBC로 고정을 할 수는 없을까.


전주MBC에 <신얼씨구학당>과 유사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세트가 더 화려했다. 참고해주기 바란다.


<어머니>를 보다가 많이 울었다. 민주화운동이랄지, 민주화운동의 방향 접근 방법이 참신했다. 운동권의 선두에 있거나 교수나 사회운동을 하는 분들이 아닌 일반 민중의 눈으로 우리나라가 어떻게 되기를 바라는 가를 아주 잘 대변해준 프로그램이었다. 근래에 봤던 민주화운동 프로그램 가운데 제일 멋있었고 많은 자료화면을 구해 프로그램을 멋지게 만들어줬다.


 


 - 처리결과 -


<신얼씨구학당> 녹화무대에 더욱 신경 쓰겠습니다. 관심주셔서 감사합니다. 민주화 20주년 특집으로 제작한 <어머니>프로그램에 대한 좋은 의견 고맙습니다. 지적하신대로 올바른 시각과 참신한 접근방식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참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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