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 시청자위원회의내용 처리결과


  김용채 위원 : 도올특강>을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에 대해 생각하거나 체계화하지 못한 내용을 알게 됐다. 호남의 입장이나 위치, 호남이 어떻게 권력세계에서 배제되어 왔고 어떻게 발전했는지, 호남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좋은 자료를 제공해줬다고 생각한다. 재미를 느끼면서도 체계가 있었다. 조정래, 리영희에 이어 이런 식으로 내용을 특화시키면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 처리결과 -
호남의 역사를 바로알기 위한 특집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작 방송할 계획입니다.


  지남철 위원 : 시청자들은 언론의 보도 태도, 과거의 여러 행태 등으로 인해 언론하면 무조건 싫은 것으로 여기는 느낌을 받는다. 언론의 취재, 보도 자세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정말 존경 받고 지역민이 가까워 하는 언론이 되어야 할 것이며, 이처럼 어려움이 있을 때면 되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 처리결과 -
취재윤리에 근거한 취재활동 독려 및 지역밀착형 소재 발굴로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보도를 지향 하겠습니다.


  하상용 위원 :    ▶-지방자치의 핵심은 기초단체에 있는 건데 시장, 도지사 등 큰 것에만 관심이 있다. 일반 시민들 가까이에 중요한 요소들이 많이 있다. 눈높이를 낮추고 시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가서 느껴보는 노력을 해보면 어떨까.
  ▶-최근에 아시아문화전당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는데 여과되지 않고 매체에 그대로 전달되는 것 같다. 광주MBC의 주관, 소신이 반영돼서 여과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그래야 지역의 여론이 잘못된 것, 잘된 것이 섞여있지 않고 시민들에게 판단의 요소가 될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


- 처리결과 -
후보등록시기에 맞춰서 기초단체 관련보도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공정, 공공성, 비 편파성이라는 법적규제가 주관적인 보도 제약. 시민저널리즘 도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시점입니다.


  김용채 위원 :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있어서 인권과 정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두 가지가 확립되면 좋은 사회가 될 것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구분이 어렵다. 역시 약자나 소수자에게 기회를 주는 방향으로 나아가야할 것이다. 그 사람들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과 좋은 사회의 씨앗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강자나 대세에 밀려 주목을 받지 못하는 곳에 따뜻한 조명을 해주면 좋겠다. 또 같은 맥락에서 얘기할 수 있는 게 사람들이 힘 있고 강하고 넉넉한 데는 몰려들며, 반대편 생각은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때는 비이성적이 되는 것 같다. 이성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배제하고 무시하는 일이 있으니 방송을 하는 데 있어서도 이런 점을 유의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 처리결과 -
소수약자를 위한 보도에 관심을 쏟고 있으나 소외 계층과 더불어 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더 노력하겠습니다.


  백운선 위원 : ▶ -지역성을 강화하자는 요구와 탈피하자는 요구가 있는데 이 두 가지의 조화가 필요하다. 광주 사회가 여론 지도층의 폭이 넓지 않다고 본다. 광주 사람이 아닌 패널들도 많이 불러들일 필요가 있다. <도올특강>에서 의미를 찾는다면 타 지역 사람의 입을 통해 호남의 문제를 이야기 했다는 것이다. 방송 매체에서 현안을 다룰 때에도 개방성이 필요하다.
 ▶ -프로그램의 성격이 비슷하다. ‘전라도’를 강조하다보니 격조를 잃을 가능성이 있다. 가령 진행자나 리포터가 지나치게 작위적으로 사투리를 쓰기 때문에 자연스럽지 않다. 지역성을 강조하다보니 부자연스럽게 사투리를 많이 쓰고 전체적 격조를 떨어뜨리는 느낌이 든다. 지역성 강화는 좋지만 자칫 지역성에 머무는 느낌이다. 그런 면에서 프로그램의 리포터 등을 영남 사람을 초대하여 참여시킴으로써 지역성과 탈지역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면 어떨까.


- 처리결과 -
광주사회의 여론지도층의 폭이 넓지 않다는 지적에 공감합니다. 외부사람들을 통해서 우리문제를 되돌아보게 하는 것은 현명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여론의 폭도 넓힐 수 있습니다.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전라도특징을 지나치게 작위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정토록 하겠습니다.


  이건철 위원 : 문화수도에 대해 주민들이 알고자 하는 것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아시아문화전당 지하, 지상화 논쟁이 있는데 이런 문제도 정리해볼 필요가 있다. <세계의 문화수도>는 시의 적절한 프로그램으로서 기대가 된다. 세계화는 중앙의 몫으로 돌리고 있는데 자매결연사인 절강TV가 있는 중국 절강성을 선점의 이점을 살려 앞장서 소개하고 세계화에 앞장서는 방송이 되었으면 한다.


  황영성 위원장 :  문화수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염려스러운 것은 의견이 많이 나눠져 있다는 것이다. 특히 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기획단과 시민들의 의견이 다른데 이 거리감의 원인을 짚어줘야 할 것이다. 문화수도 조성사업을 시작하고 있는 때에 의견이 양분돼서 어느 쪽으로 가야할지 모르겠다. 빌바오 도시 등 문화수도 성공 사례와 접목시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역할을 해야하지 않을까. 문화수도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해주길 바란다.


- 처리결과 -
문화수도 추진에 관해 논쟁거리가 많습니다. 문화수도관련 시민대토론회를 2월 하순경에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설에 절강TV와의 설특집 교류도 했습니다. 보다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강정임 위원 : 오승윤 화백 추모 특집프로그램이 광주뿐만이 아닌 전국으로  방송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역의 작가들이 서울에서 초대전을 갖기가 힘들다는 신문보도를 봤는데, 방송에서도 지역문화를 살리는데 초점을 맞춰서. 방송에서 지역문화예술의 현안을 진단하고 활성화를 위한 집중적인 보도를 해줬으면 좋겠다.


- 처리결과 -
오승윤화백 추모특집방송을 2월 8일(목) 밤 11시부터 1시간동안 방송하여 좋은 반응을 받았습니다. 이번 특집을 계기로 지역인물들의 삶과 족적을 담은 추모특집을 지속적으로 제작 방송할 계획입니다.
 
  지남철 위원 :   ▶-광주MBC가 문화수도에 대해서만큼은 집중해서 이 사업이 성공하도록 사명을 갖고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또 우리 지역에서 드러낼 것만 생각하지 말고 한국적인 것, 전국의 모든 것을 앞서서 이룰 수 있는 폭넓은 생각이 필요하다. 너무 지역적인 문화만을 강조한 게 아닌지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말바우 아짐> <빛고을 지금> <희망고고> 등 처음 시작 때보다도 구성, 내용이 좋아지고 진행도 많이 세련됐다. 그러나 적은 시간에 욕심을 많이 냈다는 생각이다. 내용과는 비례하지 않는 수준으로 과장된 표현이 많다. 내용과 표현을 일치시키는 데도 노력했으면 한다. 프로그램의 제목과 시간이 다른데 내용은 비슷하다. 프로그램마다의 특성을 못 느끼는 것이다. 진행자 등 우리 지역의 사람들도 개발해서 훈련시키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것이다.


- 처리결과 -
광주MBC가 기획하고 지역MBC 9사가 공동제작하는 문화수도 특집 HD다큐<한문화> 4부작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광주 한복, 전주 한지, 부산 한옥, 춘천 한식 등을 제작해서 단오특집으로 전국에 방송하고 세계시장으로 내놀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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