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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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금요일 AM 07:05~08:30
연출 : 황동현 _작가 : 최은영, 박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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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사표 던진 최재성 의원

■ 방송시간 월요일~금요일 AM 07:30~08:57
■ 기획 김민호
■ 연출 황동현
■ 작가 최은영
■ 진행 황동현 PD

◇ 황동현 진행자 (이하 황) - 다음 달 25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난주 마감한 차기 당 대표 후보 등록에 모두 여덟 분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치열한 당 대표 경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7월 26일 1차 관문인 예비경선에서 3명으로 후보들이 압축이 되는데요. 당 대표 출마 후보자 중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의원 광주를 방문했죠. 스튜디오에 직접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의원님.
◆ 최재성 (이하 최) - 안녕하세요.
◇ 황 - 이렇게 직접 스튜디오에서 직접 뵙게 되니까 반갑습니다.
◆ 최 - 네, 저도 반갑습니다.
◇ 황 - 광주를 이렇게 방문하시게 된 계기, 어떤 계기로 방문하시게 된 거죠.
◆ 최 - 이번에 당 대표 출마를 제가 했습니다. 여덟 명의 정말 훌륭한 후보님들이 계셔서 영광스럽게 지금 경쟁을 시작했는데요. 26일 날 이 여덟 명의 훌륭한 후보 중에 5명이 또 집으로 가야 됩니다.
◇ 황 - 세 분이 또. . .
◆ 최 - 네, 세 분으로 압축을 하기 때문에 투표권 행사하시는 분들이 단체장하고 주로 지역위원장 그다음에 광역의회의 의장, 이렇게 되겠습니다. 그래서 전국을 지금 다니고 있는데. 광주에서도 곧 투표권 행사하는 분들과 이야기 나누고 제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 황 - 26일이면 오늘이 23일이니까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 최 - 네, 그렇습니다.
◇ 황 - 그만큼 또 치열하게 열심히 다니실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의원님께서도 또 호남과의 인연이 있으시다면서요.
◆ 최 - 네, 제가 원적이 화순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집안은 다 그쪽에 계시고 선산도 있고. 저만 이제 아버님께서 제가 4형제 중에 막내인데 가평에서 저를 낳으셨고. 이제 다 화순이 원적이고 뿌리가 그렇게 되죠.
◇ 황 - 최 의원님께서도 결국은 집안 어르신 다 이렇게 화순에 뿌리를 뚜고 계신 의원이라는 말씀이신데요. 당 대표, 이렇게 선거에 출마하신 이유부터 한번 들어볼까요, 의원님.
◆ 최 - 저는 갑자기 출마를 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대통령 선거 끝나고 정권교체 했죠. 그런데도 정부나 청와대나 이런 데에서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얘기들 하고 또 사실 대통령께서 이제 그런 말씀을 하신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정중히 사양한 이유 중에 하나가 당을 튼실히 하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저는 정당의 혁신을 해야겠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 제가 2016년 총선에 이제 불출마를 했잖아요. 그래서 국회에 복귀해서 당 혁신에 좀 매진하고 싶다 이런 뜻으로 정중히 사양했었거든요. 그래서 송파을 재선거에 나가고 지금 당 대표에 도전하는 것은 어찌보면 제 소임, 제가 잘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한 하나의 수순이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 황 - 결국은 이 더불어민주당, 당을 개혁하고 당과 함께 정치를 하시겠다는 생각을 꾸준히 해 왔기 때문에 이번에 대표까지 출마하신다는 말씀이시네요?
◆ 최 - 그렇습니다.
◇ 황 - 특히 우리 의원님께서도 잠깐 언급을 하셨지만 2016년에 이 국회의원 출마를 하지 않으셨던 부분, 그리고 또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문재인 정부가 출범을 하고 말은 함께 하자는 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백의종군 하겠다는 그때 뜻을 표출하는 거를 보면서 신선하게 느끼셨어요. 이런 것도 바로 이 당을 개혁하고 당과 함께 하겠다는 생각부터 시작했던 그런 부분이었나 보죠?
◆ 최 - 그렇습니다. 정권을 담당을 하던 아니면 야당을 하던 정당은 정말로 중요한 것입니다. 정당이 흔들리면 사실 정부나 대통령도 사실 어려워지는 거거든요. 그런데 집권했다고 이 당의 문제를 누군가는 열심히 또 튼실하게 가꾸어야 되는데. 이런 문제를 제가 잘할 수 있고 해야 한다는데 게 일관된 생각이었고요. 2016년이 총선 불출마는 기억하시겠지만 그때 문재인 당 대표 시절인데. 그때 친문 패권주의 공천할 것이다, 이렇게 흔들고 결국은 탈당하고 분당이 됐었죠. 그래서 그때 제가 사무총장이었었는데. 결국 총선 4개월여 앞두고 탈당 분당 사태가 일어나면 총선에서 참패하는 거거든요. 이걸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가공할 공천혁신, 인적혁신밖에 없다. 그러면 공천을 책임지는 라인에 있는 사무총장부터 내려놓고 이 인적혁신, 공적혁신 작업을 해야 한다, 이런 뜻으로 제가 불출마를 했습니다.
◇ 황 - 그 당시 2016년, 더불어민주당 상당히 좀 힘든 시기였죠. 그리고 또 호남에서도 국민의당이 더불어민주당을 이기고 압도적인 지지를 받던 그런 시기였기 때문에 그것을 극복하고 이겨내기 위해서는 본인이 불출마를 그때 하셨다는 말씀이시네요?
◆ 최 - 그렇습니다.
◇ 황 - 어떻게 보면 상당히 의리 있고 뚝심 있는 정치인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겠다는 건데. 어떻습니까, 평소에 의원님 스스로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 최 - 정치를 하다 보면 사실 소위 이제 선공후사하거나 뭔가 기득권을 내려놓거나 이런 게 쉽지 않습니다. 늘 도전해야 되고 무언가 자리와 권한을 경쟁을 해서 이렇게 획득하는 그런 게 정치이기 때문에 참 내려놓기가 어렵죠. 비교적 저는 사심과 욕심을 없애고 그래도 공심과 진심으로 정치하면 그게 국민들께 답하는 길이다 이런 생각을 그래도 일관되게 해 왔던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불출마를 하거나 또 집권 후에 또 백의종군하거나 이런 것들이 가능하지 않았나 싶고요. 이런 것으로부터 좋은 정치가 시작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황 - 결국은 개인적 욕심, 사심보다는 공심을 좀 더 중요하게 여기신다는 말씀이신데요. 우리 의원님께서도 대표적인 친문이라고 말할 수 있을 텐데 이번에 이해찬 의원도 대표에 출마를 하셨습니다. 두 분이 모두 어떻게 보면 문재인 대통령과 가까운 친문 인사 두 분이신데 이해찬 의원의 대표 출마는 어떻게 보십니까?
◆ 최 - 저는 매우 의미있는 전당대회가 됐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해찬 전 총리님의 출마로 우선 전당대회가 굉장히 뜨거워졌고 그런 의미에서 쉽게 얘기해서 전당대회가 굉장히 커진 느낌입니다. 또 하나는 문재인 대통령이 당 대표 출마하실 때 상대 후보가 박지원 후보였습니다. 또 이해찬 전 총리가 당 대표 출마하셨을 때 그때 상대 후보가 김한길 후보였습니다. 그때는 친문 총결집, 반문 총결집 이래서 친문 후보냐 반문 후보냐 또 이해찬, 김한길 경쟁에서는 친노 총결집, 반노 총결집. 그래서 친노 후보냐 반노 후보냐 그래서 사실 전당대회의 의미는 뒤로 가고 계파의 가파른 갈등 구조가 생겼는데 이번 전대는 그것을 이미 뛰어넘었고 세대와 혁신, 당청관계, 이런 키워드들이 관통하는 뜨거워지고 의미도 있는 선거가 오랜만에 전당대회를 통해서 진행되는 건데요. 그래서 국민을 향한 당원을 향한 캠페인이 절정에 이르는 그런 아주 좋은 전당대회 구도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황 - 여덟 분 의원님들의 면면을 봤을 때도 결국은 또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계의 정치를 미래를 이끌 대표적인 정치인들께서 참여를 하셨기 때문에 더 뜨겁고 더 당선되면 의미가 있고 이런 대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좀 들고요. 그렇다면 의원님께서 꼭 대표가 되셔야 되겠다 생각하는 그 이유라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최 - 우선 이번이 총선당권입니다. 총선 공천하는. 그런데 민주당은 총선을 앞두고 예외없이 분당되거나 심하게 흔들리거나 둘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집권당이거든요. 집권당이 총선을 둘러싸고 내홍에 들어가거나 공천 갈등을 일으키면 민생도 국정 운영도 뒷전이 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걸 바라보는 국민의 눈은 매서울 수밖에 없고 그러면 집권당이 어려워지고 총선 실패하는 거죠. 그러면 대통령도 어려워지는 겁니다. 그래서 집권당의 책무가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실망으로 가게 되고 결국에는 실패하게 되는. 그 가장 중요한 요건이 총선입니다. 그래서 총선 공천 때마다 흔들리거나 분당됐던 민주당의 역사를 이번에는 끊어내자. 그러면 그 구체적인 방식과 혁신안, 시스템 공천안을 만들고 이미 제시했던 저 최재성이 총선 공천을 하는 당권, 당 대표로서는 준비된 혁신이 있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 이런 거고요. 또 말씀드렸다시피 당 대표의 권한으로 당이 이끌리는 시대는 이제 지났습니다. 그 자리에 시스템의 권한을 주는 이런 과학적이고 또 시대 흐름에 맞는 정당으로 혁신 해야겠다 이런 점이 있고요. 또 하나는 지금 8명의 후보들을 보면 사실 40대 후보들 또 조금 위 세대 후보들이 경쟁을 하거든요. 제가 줄곧 2004년 열린우리당 체제를 극복해야 민주당이 발전한다고 주장을 해 왔습니다. 그때의 민주당, 열린우리당 정치의 주역, 또 그 주역들이 형성한 정치 문화, 정당 운영방식 이런 것들이 15년 지난 지금도 그대로 유지되는 것은 온당치 않다여서 제가 줄곧 2004년 체제의 극복을 얘기해 왔습니다. 그걸 피상적으로는 세대교체라고 바라볼 수 있는데요. 그런 점들도 이번에 당 대표 선출 과정에서 고려되어야 하는 하나의, 제가 갑자기 그런 것이 아니고 줄곧 주장해 온 부분이 있기 때문에 세대와 혁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후보가 아닌가. 그거를 또 공심과 진심으로 사심 없이 할 사람 아닌가 해서 제가 이것도 헌신하고 또 기여하기 위해서 출마했습니다.
◇ 황 - 정리를 좀 해 보면 총선, 가장 중요한 총선, 2년 후에 있을 총선에서 시스템 공천, 제대로 된 공천을 이루어서 지속적으로 개혁을 유지할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만들어내겠다는 생각 하나 그리고 이 혁신과 개혁을 할 수 있는 젊은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그런 생각을 갖고 지금 대표가 되시겠다고 말씀을 하셨고 또 그런 부분들을 일관성 있게 우리 최 의원님께서 주장해왔던 바라는 이야기시네요.
◆ 최 - 그렇습니다. 그리고 준비도 된 혁신이죠.
◇ 황 - 구체적으로 전략공천을 하지 않은, 시스템 공천을 하시겠다는 말씀이신데. 어떤 방식으로 하는 게 시스템 공천, 제대로 된 공천이 될 수 있을까요?
◆ 최 - 문재인 대통령이 당 대표하셨던 제가 사무총장으로 있었던 2015년에 소위 이제 반문 정치인이라고 하는 분들이 그때 2015년이니까요. 16년 20대 국회 총선거에서 친문 패권주의 공천할 것이다 그러면서 공격하고 흔들기 시작했거든요. 그때 문재인 대표께서 하신 말씀이 당 대표가 공천하지 않고 시스템이 하게 하겠다. 그러니까 그런 오해를 거둬라. 이렇게 이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김상권 혁신위원장 체제를 출범시키면서 시스템 공천안을 만들었어요. 그런데 아주 잘 만든 안인데 김종인 비대위원장 체계로 바뀌었잖아요, 문재인 대표가 물러나시고 그러니까 이 시스템 공천안도 휴지조각이 됐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과정을 보면서 불가역적으로 만들어야 이게 적용 가능하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각종 공천안은 분명히 내용과 합의된 룰이 있는데. 지도부나 당 대표가 달리 적용할 수 있는 통로가 있고 달리 적용하는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게, 그렇게 해놨어요.
◇ 황 - 막을 수 있는 상처가 지금 없다.
◆ 최 - 없습니다, 그래서 김상권 혁신안, 문재인 혁신안도.
◇ 황 - 빛을 바라지 못하고 있다.
◆ 최 - 김종인 체제 들어오면서 휴지조각이 됐죠. 그래서 하나의 합의된 안을 이미 갖고 있는 민주당이 그 공천룰을 전당원과 대의원투표로만 개정할 수 있게 하면 당 대표나 지도부의 작위적이거나 인위적인 그런 변경. 그로 인한 갈등을 막을 수 있다 해서 불가역적 시스템 공천을 제가 출마하면서 제안을 했습니다.
◇ 황 - 이 불가역적 시스템 공천, 지금 반대로 공천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금 시스템화 시키겠다는 말씀으로 이해를 하고요. 그리고 우리 의원님께서 출마를 하시면서 지금 대표 이렇게 나오시면서 정책과 정무를 다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나다라는 말씀을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바로 이 정책과 정무를 다 잘할 수 있다는 게 어떤 의미인가도 좀 이야기해 주시죠.
◆ 최 – 정당과 당 대표 또 정치인들은 전문성이 있으면 훨씬 더 정당, 정치를 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성 자체만 머물러 있으면 그것은 정책이 현실화되기가 어렵습니다. 각종 갈등이 있고 이견들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정책은 전문가들이나 학자 또 혹은 정부 관료들이 생산해 낸 것을 어떻게 현실적으로, 어느 시기에 국민들께 제시하고 전달할 것이냐, 이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전문가 그 자체가 필요하면 그거는 정부에 가서 정책 일을 하면 되죠. 경제 어렵다고 그러는데 그건 정부 가서 하면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정당의 당 대표나 정치인들은 이것을 전략적으로 잘 디자인하고 국민들께 잘 전달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실성을 높이는 역할입니다. 그래서 저는 정책 전략에 능력 있는 사람이다, 이런 평가를 받아왔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후보 공약하는 과정에 경제, 외교, 안보 등등에 제가 정책 전략, 정책 디자인, 정책 이견조율 역할을 해 왔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정책 전략에 능하다, 이런 표현을 했고요. 정무는 뭐 늘 있는 거니까요. 그래서 이건 정치인이, 특히 당 대표가 정무적으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것은 그건 당연한 거다. 그래서 정책 전략 능력과 정무 능력. 이 두 가지를 같이 갖고 있어야 집권당 대표의 역할을 잘할 수 있다, 이런 뜻이 되겠습니다.
◇ 황 – 그러니 정책과 정무의 두 가지를 잘, 두 개의 바퀴를 잘 굴릴 수 있는 분이 본인이라고 생각을 하신다는 말씀이신 거죠?
◆ 최 – 네, 경험과 또 확인할 수 있는 이런 궤적들이 있죠.
◇ 황 – 네, 지금 이제 더불어민주당을 대표하시면 어떻게 이끌어 가실지에 대한 얘기를 했는데요. 구체적으로 지금 더불어민주당, 6.13 지방선거 이후에 좀 오만하다. 이런 평가도 받더라고요. 그리고 이번에 상임위 위원장 선출이나 이런 과정 중에서도 과연 개혁 의지가 후퇴한 거 아니냐. 이런 지적도 좀 받고 그러는데.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모습, 우리 의원님께서는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 최 – 오만하다는 말씀은 적어도 제가 우리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을 보면서는 발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고 저도 송파을 선거 당선되는 그 시간 인터뷰에서도 기쁨도 있지만 두려움을 느낀다, 이런 표현도 했고 대통령께서도 이렇게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래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구성원들도 이후에 더불어민주당에게 다가올 어려움이나 혹은 이런 것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또 대비하고 있고 이런 마음이 더 크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상임위 협상 과정에서 정치는 상대방이 있는 거기 때문에 개혁의지가 실종됐다. 이렇게 표현을 하기에는 상임위라는 것은 특히 야당에게 또 조금 협상하고 또 양보할 구석들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그렇게 개혁의지의 실종 내지는 후퇴로 보기에는 상임위 특성상 어렵고요. 또 3당 체제 아닙니까? 그리고 대통령 선거 이전에 상반기 이제 상임위가 있었는데 그때는 민주당이 야당이었죠, 집권 전이니까. 법사위는 최근에 야당이 주로 갖고 갔기 때문에 지금은 이제 집권 했으니까 여당이 됐으니까 야당이 되어 버린 자유한국당에 주는 것은 관례상 그것은 또 무리한 양보는 아니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황 – 개혁 의지가 줄어든 게 아니고 지금 소통과 서로 주요 개혁 입법들을 잘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 여당과 야당이 소통하는 방식으로 상임위나 이런 부분들이 결정된 것이라는 말씀이신가요?
◆ 최 – 야당의 요구가 무리한 감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마냥 무시할 수는 없고 또 빨리 민생 법안이나 국회를 정상화해야 될 그런 이유들이 분명했기 때문에 조금 더 양보했다. 이렇게 해석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 황 – 문재인 정부가 결국은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촛불, 국민들의 정신을 잘 받아들여서 여러 가지 개혁 입법들을 만들어내고 사회를 좀 발전적으로 개혁적으로 이끌어가는 게 중요할 텐데. 그러기 위해서는 또 개혁, 의회에서 해야 할 일이 많지 않겠습니까? 우리 의원님께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그런 개혁 입법들 좀 빨리 이런 것들은 해야 하지 않나 하는 부분 있으시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야기 좀 해 주시죠.
◆ 최 – 저는 초선 의원 때부터 줄곧 주장하는 게 개혁을 주장하는 거는 아무나 할 수 있지만 개혁을 성공시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다. 그래서 주장하는 개혁 말고 책임지고 이기는 개혁을 하자, 이렇게 주장을 줄곧 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각종 혁신이나 또 정치에 임하는 자세가 책임을 다하기 위한 혁신, 개혁. 이렇게 설정하고 노력을 해 왔다고 감히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데 국회에는 개별 법안들은 주요 법안들은 다 중요한 법안인데요. 우선 국회 자체를 좀 바꿔야 되는 이런 입법들이 굉장히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 황 – 예를 들면 어떤 부분들이 있을까요.
◆ 최 – 지금 특활비 논란이 좀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국회에서 특활비가 왜 필요합니까? 필요하면 업무 추진비나 정식적으로 예산을 세우고 또 영수증으로 입증하고 이런 일반적인 예산 편성과 지출 체계 속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담으면 되는 거지. 이 특수활동비라는 것이 대한민국에 굉장히 특이한 제도입니다. 그야말로 첩보, 공작 또 정보활동 이런 것이 이제 특수활동비가 영수증이 첨부되면 육하원칙이 밝혀지기 때문에 비밀로 하기 위해서 영수증 없는 편하게 쓸 수 있는 돈이거든요? 이거를 각 부처도 갖고 가고 국회도 갖고 오고 이러면 특활비 원래의 취지가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마음대로 편하게 쓸 수 있는 돈으로 둔갑해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이건 무조건 폐지해야 되고요. 필요한 것은 업추비나 예산으로 정상적으로 편성하면 된다, 이런 게 있고요. 또 하나는 저는 대의민주주의를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회에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쟁으로 인해서 민생 법안, 주요 법안이 멈춰버리면 국민들은 국회의원 뽑아놓고 4년 동안 발만 동동 구르지 아무 것도 할 수 없거든요? 그래서 국민들의 직접 개입 요소를 발동해야 된다. 일정 숫자 이상의 국민들이 서명하면 쟁점 법안, 주요 법안들을 강제로 심의하고 의결하게 하는 이 법안도 제가 이미 공약을 송파을 선거에서부터 했습니다. 이런 국회개혁을 하는 법안들을 진행하면서 경제 법안, 주요 쟁점법안들도 처리해 나가는 것이 저는 온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몸은 어울리지 않는데 자꾸 옷만 사고 가방 사고, 이게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이 몸부터 변화하고 개혁해야 된다, 그런 입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황 – 네, 우리 최 의원께서 더불어민주당의 대표가 되면 국회도 상당히 좀 더 개혁적이 되겠네요.
◆ 최 – 사실은 정상화되는 거죠.
◇ 황 – 정상화되고 좀 제대로 된 몸부터 갖추는 그런 국회가 될 거라는 생각도 좀 들고요. 이렇게 광주에 또 오셔서 이렇게 방송에 출연을 하셨는데. 어떻습니까, 우리 사회 진보하고 개혁하기 위해서 광주가 가져야 할 역할, 호남이 가져야 할 역할도 있을 텐데.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한 말씀 해 주시죠.
◆ 최 – 네, 우리 민주당은 호남 없이는 정말 존립하기 어려웠던 정당이죠. 그리고 온 국민들이 인정하고 잘 알고 계시는 또 5.18 또 민주화의 성지이고요. 이것이 이제 남북문제 통일로 진화된 것은 이미 또 이전의 일이고요. 지금은 저는 광주가 뭐라고 그럴까요? 이제 경제 광주, 잘 사는 광주. 이럴 수 있는 자격과 또 역사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민주와 역사적 중요성 또 정치에서의 어떤 선도적인 역할. 이것은 있어 왔고 여전히 유지되고 있고 앞으로도 저는 그러리라고 합니다. 그러나 광주를 경제적으로 더 튼실하게 하고 잘 사는 광주를 만드는 것은 그것은 당연한 이치이고 그렇게 돼야 한다고 보고요. 그런 점에 우리 광주시민들께서 또 정치권이 또 정부가 노력을 해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 황 – 우리 최 의원님과 광주 또 호남, 전남이 좀 더 이런 방송이나 이런 대화를 통해서 더 가까워진 계기가 자주 만들어졌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최 – 감사합니다.
◇ 황 – 8월 25일 있을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후보로 나오신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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