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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4월 19일 다시듣기&인터뷰 전문(구길용 국장/김경진 홍보본부장)

  • 날짜 : 2017-04-19,   조회 :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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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 저작권은 광주MBC에 있습니다.
* 인터뷰를 인용 보도 할 때에는 프로그램명 '광주 MBC 시선집중 광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일시 : 2017년 04월 19일(수요일) 
□ 출연자 : 국민의당 안철수 캠프 김경진 홍보본부장



<이명박 아바타론과 호남 홀대론에 대한 안 캠프 입장>

◇ 황동현 진행자(이하 황) - 대선의 본선이 시작되면서 바로 문재인 후보 그리고 안철수 후보가 아주 세게 붙었습니다. 그만큼 두 후보들에 대한 검증 거리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국민의당 안철수 캠프 김경진 홍보 본부장과 안 후보의 공약 그리고 최근 이야기되는.. 좀 전에 이야기 하기도 했죠. 여러 가지 이슈거리들 한 번 정리해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캠프 김경진 홍보본부장 연결 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본부장님.

 

◆ 국민의당 안철수 캠프 김경진 홍보본부장 (이하 김) - 네 안녕하십니까.

 

◇ 황 - 아주 바쁘 실거 같은데요. 지금 안철수 후보가 후보 등록과 함께 바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광주에서 이렇게 유세를 시작한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 김 - 네 그렇습니다. 호남의 선택이 매번 대통령 선거를 주도해왔기 때문에 그만큼 호남 또 호남의 심장인 광주가 중요하기 때문에 맨 먼저 찾았고요. 유세하면서 안철수 후보가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타 지역에 가서는 국민의당을 호남당이라고 이야기하고 호남에 와서는 표를 구걸을 하는데 어쨌든 안철수 후보 입장에서는 호남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국민의당을 창당했을 때 국민의당 돌풍을 만들어주셨고 또 안철수 후보 본인이 넘어졌을 때 일으켜주고 전국 정당이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주셨다. 그런 점에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호남에 대해서 발전 가능성 공약을 내놓겠다. 이런 의지를 가지고 내려왔습니다.

 

◇ 황 - 그래서 광주를 제일 먼저 찾으셨다는 이야긴데요. 그런데 윗선에는 그런 말이 있더라고요. 현재 포스터나 이런데 국민의당 이름을 쓰지 않는데 보수 표를 의식해서 그런 거 아니냐, 호남의 지지가 부담스러워서 그런 거 아니냐, 이런 말도 있던데요. 그런가요?

 

◆ 김 - 아니요. 포스터 제작을 한 실무 책임자가 사실은 저였는데요. 제가 결정을 해서 그렇게 했고 공보물이라든지 현수막 이런 데는 국민의당 표시가 들어가 있고요. 포스터만 그게 빠져 있습니다. 전체 홍보물 중에 포스터가 차지하는 부분은 일부분인데 포스터를 만들 때는 가장 간결하고 하나의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하기 위해서 군더더기를 좀 많이 떼자. 그래서 당의 색깔하고 당의 로고, 또 3번 표시가 들어갔기 때문에 누가 봐도 국민의당 표시이고요. 국민이 이긴다하고 그 위에 바로 국민의당 표시 돼야 하는데 그러면 국민 국민이 두 개가 겹쳐 보이니까..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 해서 그런 겁니다.

 

◇ 황 - 그리고 지금 현재 여론 조사 결과들을 보면 굉장히 문재인 후보나 안철수 후보가 치열한데, 캠프에서는 판세를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 김 - 정말 전국적으로 박빙의 상탠 거 같고요. 그래서 이제 한발 한발을 저희가 굉장히 조심스럽게 내딛으려고 하는 그런 상황이고. 다만 이번 선거의 특징이 50대, 60대는 저희 안철수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20대, 30대는 문재인 후보 지지가 굉장히 강렬하고요. 결국은 40대의 표심이 이번 대통령 선거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그렇게 예측이 됩니다.

 

◇ 황 - 지금 그런 치열한 과정 속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구길용의 시사 돋보기 시간에도 짚었는데요.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지금 안철수 후보가 이명박 아바타다 그런 식으로 더불어 민주당에서 공격을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하실 말씀이 있으실 거 같아요.

 

◆ 김 - 그게 굉장히 어처구니없는 말들이 물밑에서 돌아다니고 저도 이제 그제 저녁에 광주에 내려가서 그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는데요. 사실 그 2012년도 대통령 선거 때 문재인, 안철수 당시에 두 캠프가 단일화 협상을 했잖습니까. 그러다가 단일화 협상이 잘 진척이 안 되고 후보 등록 시점이 다가오니까 그러면 범민주개념이 분열 되서 안 되겠다, 라고 판단을 하고 안철수 후보 스스로 일방적으로 후보사퇴를 했거든요. 그래서 당시 문재인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로서 일대일로 싸울 수 있도록 큰 틀의 배경과 선거 구도를 만들어 드린 게 안철수 후보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에 대해서 이명박 아바타라고 하는 이야기가 무슨 근거로 나올 수 있는지.. 그러니까 이런 음해가 도를 넘어도 상당히 넘었다고 하는 생각이 들고요. 국민의당 주역이 지금 가령 권노갑 고문이라든지 박지원 대표라든지 범동교동계 아니겠습니까.그리고 안철수 후보 같은 경우도 사실은 IT기업 발전이 김대중 대통령의 IT기업발전과 꾀를 같이 해서 같이 성장해왔거든요. 그래서 김대중 정부에서도 정책 자문 역할을 맡았던 적도 있고 또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도 여러 가지 정보통신과 관련된 위원회라든지 정책자문을 같이 했던 경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말에 현옥되지 마시고 2012년도 대통령 선거 당시에 안철수 후보가 어떤 행동을 보였는가. 이 행동을 가지고 판단을 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황 - 그렇다면 본부장님! 왜 보수진영의 양자론, 다시 말해서 이명박 아바타론이 계속적으로 나오신다고 생각하십니까?

 

◆ 김 - 그러니까 지금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를 거치면서 보수진영에 대한 신뢰가 전체 국민들 차원에서는 완전히 없어 져버린 그런 상황입니다. 여론 조사 결과를 보시면 알겠지만 홍준표 후보라든지 유승민 후보 같은 경우 지지가 거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전략적으로 대구 경북이라든지 영남권에서는 그러면 양심적으로 국가를 운영할 수 있는 대통령이 되면 국가 전체를 통합할 수 있는 후보를 찾아보자 라고 해서 상대적으로 문재인 대신에 안철수를 그 대안으로 선택하려고 하는 이런 표의 흐림이 있거든요. 그런데 이런 표의 흐름을 가지고 마치 이명박 아바타다. 이런 뉘앙스를 덧씌운 거고요. 거꾸로 보면 문재인 후보 측에서도 대구에 가면 ‘나 문재인 당선 되면 박정희 대통령도 좋아서 웃을 것이다. 기뻐서 웃을 것이다.’ 이런 표현을 하거든요. 대구 경북 표나 영남 표 등 보수 표에 대해서는 표를 수거하는 것은 안철수 후보나 문재인 후보나 똑같은데 다만 저쪽에서는 오랜 시간 인터넷 댓글 작업을 굉장히 강하게 하면서 똑같은 상황인데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는 보수의 아바타다. 이명박의 아바타다. 이런 말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 황 - 결국 젊은 층이나 진보 층의 표들이 안철수로 흘러가는 것을 막기 위한 프레임 싸움이란 말씀이시네요?

 

◆ 김 -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2012년도에 안철수 당시 예비 후보가 선택했던 후보 단일화를 위한 사퇴, 이걸 보시면 안철수 후보의 진정성이 어디 있는가. 하나로 판단하실 수 있으실 거 같습니다.

 

◇ 황 - 그리고 지금 본선이 시작되면서 여러 가지 네거티브 이야기도 나오고 그러는데요. 안철수 후보의 부인 김미경 교수의 일명 원플러스원 임용이랄지. 여러 가지 네거티브 이야기 나오고 있는데요. 국민의당이 그런 부분들 효과적으로 대응을 못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요. 홍보부장님께서는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 김 - 네. 그 부분이 저희는 약한데요. 지지자들의 성향이 저희 쪽은 50대 60대 쪽이다 보니까 그렇게 인터넷 매체를 통한 의견전달이 익숙하지는 않은 분들입니다. 문재인 후보 쪽 지지자들은 20대 30대다 보니까 인터넷을 통한 지지 의사 전달이라든지 이런 지지 의견을 표현하는데 굉장히 능숙한 이런 속성이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저희들이 밀리고 있는 상황인데 김미경 교수만 해도 그렇습니다. 이분이 의사이고 병리학 석사, 박사.. 또 미국에 가서는 로스쿨을 다녔고 거기서는 미국 변호사 자격증을 2개나 땄습니다. 또 미국대학에서 연구하는 활동도 했었고 사실 한국에서는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재원이거든요. 고향은 여수시고요. 그런데 그런 분에 대해서는 사실은 서울대학교, 카이스트에서 서로 모셔가려고 경쟁을 했던 이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우선 특혜 채용이 근본적으로 있을 수 가 없는데 말을 만들어 내는 상황입니다.

 

◇ 황 - 그래서 지금 국민의당이 봤을 때는 약간 과도한 네거티브 전략을 더불어 민주당이 쓰고 있다, 이렇게 판단하시는 건가요?

 

◆ 김 - 더불어 민주당이 조금 좀 심하게 하고 있지 않나...

 

◇ 황 - 국민의당도 호남에서 굉장히 강하게 이야기 하고 계시는 부분이 친노패권하고 호남 홀대론이거든요. 참여 정부 시절에 호남 출신들의 인사들이 중앙 무대에서 관료로서 진출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등용하는데 문제가 있었다고 하시는데 어떤 이야기인가요?

 

◆ 김 - 어제도 더불어 민주당에서 숫자만 가지고 본다면 사실은 적지 않은 숫자의 장관들이 있었기 때문에 호남홀대는 없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을 저도 봤는데요. 실은 핵심은 장관 숫자가 아니고 장관 숫자는 인위적으로 맞춘 겁니다. 그렇게 핵심이 아닌 장관 숫자를 인위적으로 맞추는 것은 그리 특별한 것은 아니고요. 중요한 것은 중앙 부처 내에서 실제로 일을 할 실권을 가지고 있는 1.2,3급의 숫자가 얼마만큼 되느냐, 이런 건데요. 김대중 대통령 정부 말기에 2002년도 까지 있었던 1,2,3급의 숫자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들어선 이후에 2002~2006년 이 기간 동안에 1,2,3급 숫자 중에서 호남 출신이 점유하고 있는 비율이 급격하게 감소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어떤 상황을 보면 노무현 정부가 들어서고 나서 특히 당시에 인사 검증을 했던 인사에 대해서 실질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었던 문재인 당시 민정 수석이 호남 인사를 홀대 했다, 라고 저희는 비판을 하고 있는 겁니다.

 

◇ 황 - 충분히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 하신다는 말씀이시네요?

 

◆ 김 - 네. 그렇습니다.

 

◇ 황 - 그리고 이 논란의 중심에 저희들 아까 김미경 교수 임용 문제를 이야기 해주셨고,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이런 안철수 후보의 삶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하거든요. 안철수 후보가 금수저의 삶을 살지 않았나. 이렇게 산 후보가 과연 서민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겠느냐. 이런 이야기도 나오던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답하실 수 있을까요?

 

◆ 김 - 글쎄요. 안철수 후보의 아버님이 의사다보니까 그런 이야기들이 나온 거 같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철수 후보의 부친께서 개업했던 병원이 조그마한 개인병원이거든요. 그리고 지역에서 여러 봉사활동을 했다는 이야기들이 있고 또 안철수 후보가 안랩이라고 하는 V3회사를 만들었는데 초창기 이야기를 들어보면 직원들 월급 줄 돈은 마련하지 못해서 매번 은행에 가서 어음깡을 해서 급여를 마련했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금수저라고 하는 것은 누구로부터 뭔가를 크게 물려받은 재벌 2세라든지 3세를 이야기 하는 것이지 본인이 직접 자기 노력으로 뭔가를 성취하고 이룬 자수성가를 한 사람이라면 그런 표현이 적합하지 않을 거 같고요. 그 다음에 안랩이라든지 V3를 통해서 번 돈 중에서 지난번에 4년 전에 1500억 정도를 사회에 기부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본인의 그런 행적들. 그리고 본인 딸도 재산 논란이 됐지만 까보니까 29인데 전 재산이 1억 1000만원입니다. 그렇게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줄 의사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어떤 면에서 보면 금수저 비판이 가능 할 수도 있겠지만 살아온 삶의 궤적이나 행보를 보면 그렇게 그걸 향유하고 누리고 금수저적인 안락한 삶을 살아 온 것은 아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 황 - 지금 윗선에서는 호남에서 60%정도를 얻게 되면 대통령 후보로서 유력하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면서 굉장히 치열하게 문재인 후보 안철수 후보가 붙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홍보본부장님께서 생각하실 때 왜 호남이 안철수 후보를 선택해야 되는지. 안철수 후보 캠프에 있으시니까... 마지막으로 정리 차원에서 한 말씀 해주시죠?

 

◆ 김 - 작년 11월 달에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졌을 때 그 정치권의 어느 누구도 탄핵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데 안철수 후보 본인이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20만 명을 통해서 탄핵소추 서명을 받고 결국은 탄핵에 성공을 했습니다. 그만큼 법치주의와 헌법수호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이야기 할 수 있고요. 두 번째는 저는 북구라고 하는 지역 국회의원인데 국회의원을 하다 보니까 이게 집권당이 되느냐 안 되느냐가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정말로 큰 영향을 끼친다, 라는 것을 국회의원 의정생활을 통해서 알게 됐고요. 그래서 안철수 후보가 집권을 하게 되면 저희 광주, 또 저희 호남지역이 제대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호남인들께서 이번에 국민의당을 집권당으로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올리겠습니다.

 

◇ 황 - 짧게 한 말씀만 더 듣고 싶은 게 만약에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적폐청산도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있을까요?

 

◆ 김 - 네. 그렇습니다. 청문회 때 저도 그렇고 이용주 의원도 그렇고 정말로 그런 목표에서 강렬하게 싸워 왔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들이 우선 앞장서서 이 이명박 정부에 있어서 4대강 자원 외교 등을 철저히 수사하고 파헤치도록 하겠습니다.

 

◇ 황 -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 - 네 고맙습니다.

 

◇ 황 - 지금까지 국민의당 안철수 캠프 김경진 홍보본부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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