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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전라도 천년 맞아 고향 온 유물

  • 날짜 : 2017-09-12,   조회 : 782

(앵커) ◀ANC▶
시청자 여러분 '필문 대로'를 아십니까

광주 서방사거리부터 남광교에 이르는 길인데
조선시대에 광주를 군에서 목으로 승격시킨
필문 이선제 선생을 기린 이름입니다.

그런데 해외로 밀반출된
필문의 묘지가 전라도 천년을 앞두고
극적으로 반환됐습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입니다


◀VCR▶

서방사거리부터 조선대 앞을 지나
남광교까지 이어지는 필문대로.

<태종실록>과 <고려사>를 개찬한
필문 이선제 선생을 기린 도로입니다.

필문 선생은 광주 향악 운동을 전개하고
광주를 군에서 목으로 승격시켜
'희경루'를 있게한 인물이지만 기록이 없어
생몰년조차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남원/ 필문이선제 선생 26대 후손
"광주가 군으로 강등이 됐었어요. 그래서 그걸 다시 목으로 상소를 해서 (광주)목으로 승격시킨 분이고, 또 후학을 양성했다든지 ..."

그런데 필문 선생의 가계와 출생,
사망일자가 적힌 묘지석이
해외로 불법 반출된지 20여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국외소재 문화재 재단이
불법 반출 경위를 알게 된
일본인 소장자를 3년 동안 설득한 끝에
무상 기증을 받아낸것입니다.

필문 이선제 묘지는
주인의 주요 이력이 명시 되어있고,
외형이 독특해 사료적 작품적 가치가 뛰어나
보물급 유물로 확인되고 았습니다.

(인터뷰) 강임산 / 국외소재문화재재단 팀장
"이 묘지를 통해서 구체적인 생물년이 확인됐습니다. 1390년부터 1454년까지라는 구체적인 생물년이 확인되고, 그리고 그분의 가계가 정리되고..."

전라도 천년을 앞두고
고향으로 돌아온 필문 이선제 묘지.

560여년 만에 드러난
묘지 속 비밀은 이달 20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 공개된뒤
광주의 필문대로를 거쳐
국립 광주 박물관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MBC 뉴스이미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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